책소개
술보다 더 매혹적인 술집순례기를 담은 <그곳에 가면 취하고 싶다>. Economy 21에『박미향 기자의 술이 익는 풍경』이라는 코너에 연재했던 내용들을 모아 엮었다. 술맛, 안주맛, 독특한 분위기에 사로잡히는 꼭 한번 가봐야 할 술집 50여 곳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을 전공한 저자의 솜씨가 그대로 엿보이는 멋진 사진을 통해 그 집을 대표하는 술, 안주, 독특한 실내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술과 술집에 대한 꼼꼼한 정보뿐만 아니라 술집의 경영방식, 역사, 맛의 비법, 주인장의 이야기 등 술맛보다 더 황홀한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또한 50자평을 통해 술집의 특징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하여 독자들의 선택을 도와준다.
저자소개
글 _ 장상용
일간스포츠 문화레저부, 기획취재부 기자. 한국외국어대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러시아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전문 기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공연·출판·게임·인터넷·맛·연예 담당을 거쳐 문화 레저 분야에서 전방위적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휴식 산책길』은 이러한 다양한 글쓰기의 결과물이다. 최근 펴낸 책으로 『18 : 한국대표만화가 18명의 감동적인 이야기』(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선정)가 있다.
사진 _ 이호형
일간스포츠 사진기자.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일간스포츠 사진부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1년 미메이저리그월드시리즈, 2002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을 취재했으며 한국사진기자회 우수보도상, 한국보도사진전 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