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매요신은 송(宋)나라 초기의 시단에 청신하고 평담한 시를 내놓은 시인이다.
왕안석은 정치가로서의 이름이 문학자로서보다 더 높다.
그러나 산문(散文)에 있어서는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이며, 시에 있어서도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원호문은 난세의 시인이었다.
一三세기 유라시아 대륙을 휩쓴 몽고(蒙古)의 폭풍이 중국을 덮칠 때 중국 문화의 전통으로 자처했던 그는 이 비극을 형상화(形象化)하는 데 성공했다.
저자소개
1861년 인도 캘커타의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인 타고르 가(家)는 벵골 문예 부흥의 중심이었을 정도로 아버지와 형들이 모두 문화적 재능이 뛰어났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자란 타고르는 11세부터 시를 썼으며 15세 때에는 처녀 시집 『들꽃』을 내기도 했다. 그의 예술적 기초는 1880년에 발표한 시집 『아침의 노래』로 확립되었고, 1890년에 발표한 『마나시』에는 그의 천재성이 잘 나타나 있다. 1909년 벵골 어로 쓰여진 『기탄잘리』로 말미암아 1913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고, 이어 1915년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다. 그러나 1919년 암리차르의 학살에 항거하기 위해 이 작위를 반납했다. 타고르는 1941년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300권이 넘는 저술 활동을 폈다. 문학가요, 철학가요, 미술가요, 음악가요, 교육가요, 종교 혁신 운동가요, 사회 개혁론자였으며, 오늘날 간디와 더불어 국부(國父)로 칭송받고 있다. 그 외 작품으로는 『황금 조각배』『정원사의 아내』『경이』『늦은 추수』『꿈』『찰나』『희생』『고라』『우체국』『암실의 왕』『인간의 종교』『내셔널리즘』이 있다.
목차
1. 매요신
2. 모여드는 모기
3. 농민의 이야기
4. 로산(魯山) 산길
5. 왕안석
6. 「복사꽃 피는 고장」의 노래
7. 장강(長江) 위에서
8. 과주(瓜洲)에 배를 대고
9. 남포(南浦)
10. 소식
11. 자유(子由)와 작별하고
12. 자유(子由)의 시에 화답하여
13. 석창서(石蒼舒)의 취묵당(醉墨堂)
14. 전당(錢唐)의 술고(述古)에게 부침
15. 서호(西湖)의 아침 해 저녁 비
16. 해회사(海會社)에 묵으며
17. 교외에서 봄을 찾으며
18. 리세남(李世南)의 추경(秋景)에 적음
19. 동짓달 송풍정(松風亭)의 매화
20. 징매역(澄邁驛)의 통조각(通潮閣)
21. 황정견
22. 청명(淸明)
23. 사슴과 갈매기
24. 쾌각(快閣)에 올라
25. 황기복(黃幾復)에게
26. 악양루(岳陽樓)에서 군산(君山)을 보며
27. 락성사(落星寺)에서
28. 륙유
29. 산남(山南)의 노래
30. 한중(漢中)지경에서 묵으며
31. 검문(劒門)의 가랑비
32. 밤에 배를 정박하고
33. 림안(臨安)에 봄비 개이고
34. 심원(沈園)
35. 아들에게
36. 원호문
37. 기양(岐陽)
38. 설향정(雪香亭) 잡가
39. 一二三三년 사월 스무아흐레
40. 외가잡 남쪽 절간
41. 고계
42. 청구(靑邱)선생의 노래
43. 소치기 노래
44. 베기 풍경
45. 원굉도
46. 이월 열하루, 숭국사(崇國寺)에서 달을 밟는다
47. 늦봄에 동료들과 성밖에서 술을 마신다
48. 죽지사(竹枝詞)
49. 오위업
50. 원원(圓圓)이 가락
51. 회음(淮陰)을 지나는 감회
52. 왕사진
53. 강 위에서
54. 진주(眞州)의 절구
55. 우중에 지나가는 고관(故關)
56. 호단해를 배웅하며
57. 공자진
58. 호떡 노래
59. 서쪽 교외의 낙화
60. 기해(己亥) 잡시
61. 황준헌
62. 감회
63. 앙복한 제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