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조식(曹植, 一九二──二三二, 字는 子建)은 건안문학(建安文學)의 대표였다.
건안(建安)은 후한(後漢) 최후의 연호, 이 시기는 소설 삼국지(三國演義)에 펼쳐지는 모습같이 역사적인 대전환기였다.
적(阮籍, 二一○──二六三, 字는 嗣宗)은 八二수의 「회포(詠懷詩)」를 지음으로써 오언시(五言詩)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그 예술성을 성숙시킨 시인이다.
저자소개
1861년 인도 캘커타의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인 타고르 가(家)는 벵골 문예 부흥의 중심이었을 정도로 아버지와 형들이 모두 문화적 재능이 뛰어났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자란 타고르는 11세부터 시를 썼으며 15세 때에는 처녀 시집 『들꽃』을 내기도 했다. 그의 예술적 기초는 1880년에 발표한 시집 『아침의 노래』로 확립되었고, 1890년에 발표한 『마나시』에는 그의 천재성이 잘 나타나 있다. 1909년 벵골 어로 쓰여진 『기탄잘리』로 말미암아 1913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고, 이어 1915년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다. 그러나 1919년 암리차르의 학살에 항거하기 위해 이 작위를 반납했다. 타고르는 1941년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300권이 넘는 저술 활동을 폈다. 문학가요, 철학가요, 미술가요, 음악가요, 교육가요, 종교 혁신 운동가요, 사회 개혁론자였으며, 오늘날 간디와 더불어 국부(國父)로 칭송받고 있다. 그 외 작품으로는 『황금 조각배』『정원사의 아내』『경이』『늦은 추수』『꿈』『찰나』『희생』『고라』『우체국』『암실의 왕』『인간의 종교』『내셔널리즘』이 있다.
목차
1. 고시 一九수
2. 가고 가고 또 가고
3. 싱싱하게 풀은 잔디
4. 푸릇푸릇한 측백나무
5. 오늘은 좋은 잔치
6. 서북에 있는 누각
7. 강을 건너 연꽃을
8. 달빛이 말간 밤
9. 하늑하늑 대나무
10. 마당에 있는 나무
11. 견우 직녀
12. 수레를 돌려 여행을
13. 동녘의 성벽은
14. 상동문(上東門)으로 나가
15. 간 사람은 소원해지고
16. 백 년을 못 누리는
17. 냉랭한 가운데
18. 초겨울이라 추위가
19. 손님이 찾아와
20. 맑고 밝은 달빛
21. 조식
22. 백마왕(白馬王)에게
23. 칠애시(七哀詩)
24. 일곱 걸음
25. 큰 도회지 편
26. 넓적한 바위 편
27. 부평초 편
28. 어이구 편
29. 원적
30. 회포
31. 도연명
32. 전원으로 돌아와
33. 술을 마시며
34. 잡시(雜詩)
35. 곡아(曲阿)를 지나며
36. 규림(規林)에서 물길 막혀
37. 짐을 옮기고
38. 올벼를 거두고
39. 아들책망
40. 형가(荊軻)를 읊는다
41. 복사꽃 피는 고장
42. 산해경(山海經)을 읽고
43. 만가(挽歌)
44. 사령운
45. 석벽정사(石壁精舍)
46. 강 가운데의 외로운 섬
47. 포조
48. 「갈 길은 어렵다」를 본따
49. 「매화가 진다」
50. 사조
51. 저녁에 삼산에서 보는 서울
52. 동전에서 노닐며
53. 「대리석 섬돌의 원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