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관 위에는 하늘이 있소이다 - 조선시대의 사관, 사초 이야기

사관 위에는 하늘이 있소이다 - 조선시대의 사관, 사초 이야기

저자
박홍갑
출판사
가람기획
출판일
2004-03-02
등록일
2004-03-0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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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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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500년「조선왕조실록」을 탄생시킨 조선의 사관들
1893권 888책이라는 이 방대한 「실록」의 이면에는 서릿발 같은 조선의 선비정신이 형형히 빛나고 있다. 사관이란 역사를 기록하는 관리이다. 중국에서는 일찍이 천자의 좌우에 사관을 두어, 좌사는 천자의 행동을 우사는 천자의 말을 기록하도록 했고, 이것이 우리 나라에도 도입되었던 것이다.

사관제도의 기원을 비롯해서 현존하는 사초와 그 의미, 조선시대의 실록, 사관이관련된 여러 사건들, 사관과 대신들간의 갈등, 사관의 눈으로 본 인물들, 사관들의 현실 비판 등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 속의 흥미진진한 사실들이 펼쳐진다.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역사를 남기기 위해 하늘 같은 왕, 범 같은 대신들 앞에서도 직필을 멈추지 않았던 이들. 사초로 인한 절명의 순간에 놓여서도 붓을 꺾지 않았던 조선시대 사관들. 그들이 혼탁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시사는 참으로 크다. 굳은 의지와 충정으로 자신들의 자리를 지킨 사관들의 태도와 그들이 남긴 사론들 속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의 다원적 의미와 그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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