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101장면
우리 근대문화의 뿌리를 추적한 역사문화기행서로 한국 최초에 해당하는 101가지 사실을 통해 우리 근대문화를 살핀다. <경향신문>에서 이것이 한국 최초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글들을 보충하고 정리했다.
최초로 설립된 여학교부터 최초로 출전했던 월드컵 경기, 대중 목욕탕에서 벌어졌던 에피소드, 파마 값이 쌀 두 섬이었던 최초의 미장원에서부터, 굴러다니는 짐승이라고 했던 자동차의 등장, 남자가 애 받는 해괴망측한 산부인과 병원, 최초의 지폐, 최초의 시집 등등.
지금까지 밝혀진 것 중에서 한국 최초라고 할 만한 사실들을 통해 우리 근대문화의 뿌리를 들쳐보는 재미있는 문화기행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