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음화
스산한 겨울비가 대낮부터 어둠을 짙게 깔고 내리고 있다... 그리고 긴 여행을 마치고 장형수가 돌아왔다.. 하지만.. 또 여행을 떠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여행은 길어질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 후로 한달 후 그가 돌아왔다.. 탈진한 사람처럼!!! 그의 옷에서 풀 냄새가 난다.. 자는 그의 모습이 달라보인다.. 예전의 그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져 있었다!!!
1959년 부산 출생.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등단작인「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날개가 아니다」외에 몇 편의 단편소설을 문예지에 발표. 장편소설『쾌활한 광기』를 1997년 여름 현암사에서 출간. 현재 전업작가로서 작품 쓰기에 몰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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