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공작 나탈리. 7
수도에서 다시 만난 율리시스와 나탈리 두 사람은 행방이 묘연해진 나탈리의 동생 이안을 찾기 위해 함께 움직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아무리 봐도 수상한 상단 베르가라와 접촉한다. 한편 나탈리가 황궁에 입궁한 일로 심기가 불편한 황태후 재클린은 어떻게 해서든 나탈리를 만나고자 하지만, 율리시스의 철벽 같은 방어에 가로막혀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나탈리의 아버지 란셀 공작을 반역자로 몬 데 대한 꺼림칙함이 있는 가노엘 후작은 더 이상 자기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황제에게 초조함을 느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