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경증에 대한 저자의 견해와 그것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사례 중심으로 세세하게 소개된다. 타인에 대한 의존이 병적일 만큼 심한 사람, 무대 공포증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 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 불안 공포에 시달리는 사람 등이 자신을 분석하는 과정이 세세하게 설명된다. 따라서 그 동안 정신분석 이론서를 통해 정신분석의 세계를 어렴풋이 본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정신분석의 세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940년대에 쓴 책임에도 저자의 사상은 아주 현대적이며, 따라서 지금도 그대로 호소력을 지닌다.
저자소개
저자 : 카렌 호나이
저자 카렌 호나이(Karen Horney: 1885-1952) 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출생.
베를린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1913년에 의학박사 학위 취득.
1914년부터 1918년까지 독일 Berlin-Lankwitz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하고, 1918년부터 1932년까지 베를린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정신분석을 가르쳤다.
1932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정신분석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저서로 『Neurosis and Human Growth』『New Ways in Psychoanalysis』 등이 있다.
역자 : 정명진
역자 정명진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부채, 그 첫 5000년](데이비드 그레이버),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의 역사](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팀워크 심리학](대니얼 래비), [성격의 재발견](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성공의 새로운 심리학](캐롤 드웩), [자유와 존엄을 찾아서](B. F. 스키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