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업사원 홍 대리는 어떻게 최고 마케터로 성장했나?
영업부 말단 사원 홍 대리의 마케팅 도전기 『마케팅 천재가 된 홍 대리』. 이 책은 실적이 안 오르는 건 다 마케팅 탓이라던 영업사원 홍 대리가 마케팅에 직접 도전하면서 온갖 시행착오를 겪고 최고의 현장형 마케터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은 경제소설이다. 실제 현장에서 마케터들이 각종 위기 상황에 대처하며 제품을 성공적으로 마케팅 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흔히 벌어지는 실수나 현실적인 어려움까지 가감 없이 담고 있다.
경영학 전공자도 아니고 딱히 스펙이나 실적이 뛰어나지도 못하다는 이유로 마케팅팀에서 미운오리새끼 같은 대접을 받던 홍 대리. 책상머리에 앉아 고민하는 대신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본격적으로 시장을 분석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홍 대리는 수요·공급 변화에 따른 재고 관리 전략을 세우는 한편, 스마트폰의 급습으로 초토화된 시장에서 몸을 사리는 대신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해서 디지털 카메라의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 권경민
저자 권경민은 삼성, KBS, 소니코리아 등 국내외 굴지의 글로벌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17년 경력의 마케팅 전문가. 고려대학교 MBA에서 석사를 받고 현재 삼성그룹 내 컨설팅 전문회사인 OpenTide Korea에서 마케팅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나 첫 직장인 삼성전자에서 전략 마케팅 업무를 시작으로 마케팅에 입문했다. 이후 10년 넘게 KBS와 소니코리아에서 일하며 디지털마케팅, 신규사업기획, 전략기획, 영업마케팅 등 마케팅 전 분야를 두루 섭렵하며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현장형 마케터로 성장했다. 사원의 직급으로 삼성그룹 임원 교육에 강사로 초빙될 만큼 끼와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후 외국계 글로벌 회사의 마케팅 총괄 이사를 거쳐 마케팅 컨설턴트로서 삼성그룹에 재입사했다. 마케팅이론이나 기획력만으로는 진정한 마케터가 될 수 없다는 판단으로 남자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영업팀으로 자원하여 영업마케팅의 바닥을 경험하고 최초의 여성 팀장을 지낼 만큼 현장의 영업과 마케팅, 전략과 기획을 모두 경험한 마케팅 전문가이다.
마케팅의 ‘마’자도 모르던 신입사원에서 시작해 마케팅 총괄 이사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현장을 누벼온 저자는 현장에서 직접 겪은 다양한 실제 경험을 이 책에 생생하게 풀어냈다. 마케팅에 필요한 기본지식뿐 아니라 현장에 당장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담고 있어 마케터뿐 아니라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저서로는 <회사가 붙잡는 여자들의 1% 비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