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파멸을 향해 폭주하는 세계, 지금이 아니면 막을 수 없다!
『더 나은 미래는 쉽게 오지 않는다』는 경제 성장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전망한 《성장의 한계》 발간 40주년을 기념한 책이다. 《성장의 한계》의 공저자 가운데 로마클럽의 핵심 멤버이자, 미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요르겐 랜더스가 정치ㆍ경제ㆍ사회ㆍ환경 전문가 41명의 다차원적 연구와 치밀한 데이터 분석을 근거로 40년 후 인류의 미래를 자세히 그려냈다.
이 책은 40년 후 인류는 극심한 기후 변화와 저성장 경제 속에서 살아갈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리고 향후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미칠 다섯 가지 요소, 즉 자본주의, 경제성장, 민주주의, 세대 간 불평등, 기후 변화의 양상을 다각도로 분석해 2052년 나와 아이의 삶의 모습을 포괄적으로 설명한다. 더불어 이러한 사상 초유의 저성장 경제와 극단적 환경 재앙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개인, 사회 그리고 국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오랜 연구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근거 있는 답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요르겐 랜더스
저자 요르겐 랜더스(Jorgen Randers)는 기업ㆍ정치ㆍ과학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인류와 지구의 미래에 대해 연구하는 글로벌 비영리 연구기관인 로마클럽의 핵심 멤버이자, 미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미래학 연구의 기본서’,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문서’로 꼽히는 《성장의 한계Limits to Growth》를 공동 집필했고 기후 문제, 시나리오 계획, 시스템 공학 분야에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73년 MIT 슬로언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1981년에서 1989년까지 노르웨이 경영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실 문제에 적극 참여하는 정책 분석가로서 세계 야생 동물 및 원시적 환경 보호 조직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의 부국장을 지냈고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및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관련된 강의와 자문을 했다. 2005년과 2006년에는 2050년까지 노르웨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3분의 2로 줄이는 방법에 관한 보고서를 만든 내각 임명 저온실가스배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현재 노르웨이 경영대학원 기후 전략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기후 문제와 시나리오 분석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과 미국 다우 케미컬의 지속가능성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책과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표작으로 《성장의 한계》(공저), 《한계를 넘어서Beyond theLimits》(공저) 등이 있다.
역자 : 김태훈
역자 김태훈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혁신은 천 개의 가닥으로 이어져 있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팀이란 무엇인가》, 《소비 본능》,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