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하버드 그들만의 진실
- 저자
- 신은정
- 출판사
- 시대의창
- 출판일
- 2012-06-26
- 등록일
- 2013-01-3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4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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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진리를 배반한 하버드대학의 실체!하버드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해 왔는가『하버드, 그들만의 진실』. 이 책은 저자 신은정이 직접 찍은 독립다큐멘터리 <베리타스-하버드, 그들만의 진실>을 토대로 진리보다는 돈과 권력을 좇느라 여념이 없었던 하버드의 이면과 실체를 파헤친 책이다. 신교도 목사 양성 학교에서 출발한 하버드의 역사를 살펴보고, 하버드가 반체제 인사들의 안식처라는 세간의 평이 어떻게 조작된 것인지를 밝혀냈다. 하버드가 부자, 백인, 남성을 위해 학교를 세우고, 그 시스템을 확고히 하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가장 많은 기부금을 받는 하버드가 노동자들을 어떻게 대우해왔는지를 추적하고, ‘돈놀이’에 빠진 현재 하버드의 문제점의 세세하게 짚어냈다. 더불어 월가점령시위에 동참하기 위해 수업을 거부하는 등 하버드 학생들이 하버드가 1퍼센트가 아닌 99퍼센트를 위한 고등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를 촉구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신은정
저자 신은정은 1972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후 방송작가로 일하면서 영상 제작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광주인권영화제에서 자원활동을 했다. 그 기간에 국내외 수많은 다큐멘터리 작품을 접했다. 2004년, 5·18민중항쟁을 연구하던 미국의 진보학자 조지 카치아피카스 교수(웬트워스 공과대학)와 결혼했다. 현재는 보스턴과 광주를 오가며 지낸다. 2009년 광주에서 두 편의 다큐멘터리 공동 작업에 참여하면서 영상 제작에 뛰어들었고, 하버드의 힘과 영향력에 주목해 이를 첫 장편 소재로 삼았다. 1년이 넘는 제작 기간을 거쳐 2011년 초〈베리타스-하버드 그들만의 진실〉(영어판은〈VERITAS: Everybody Loves Harvard〉)을 완성했다. 이 작품으로 2011년 뉴욕국제독립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감독상’을 받았다.
목차
프롤로그. 존 하버드 동상의 거짓말 19
1장. 프로파일링 하버드
세계 모든 대학의 교황청 34|신의 품에서 국가의 품으로 42|반체제 인사들의 안식처? 49
*하버드 구조 36|코튼 매더와 예일의 탄생 46|1964년 브라질 군사쿠데타 52
2장. 소수 독재 사회
단 7명이 쥐락펴락 61|하버드와 엔론의 밀월 69|모르쇠만 되뇌는 총장 73|마지못해 이루어진 개혁 76|시대착오적 추종 78
*엔론 스캔들 70
3장. 부자백인남성의 카르텔
상류층의, 상류층에 의한 84|하버드생들은 파업 진압의 달인? 89|감히 흑인 따위가! 94|유대인 학살의 근거, 우생학 100|추악한 거래 110|감히 여자 따위가! 116
*사코·반제티 재판과 로웰위원회 93|하버드와 남북전쟁 96|미군의 생체실험 109
4장. 펜타곤 대학
군사 훈련소가 된 캠퍼스 134|종전의 선물 140|대학으로 흘러들어 간 군사비 146|매카시즘의 배후 150|펜타곤 대학 161|케네디 신화의 겉과 속 167|책상물림들의 잘못된 선택 173|지역연구는 새로운 지배 전략 179
*로젠버그 부부의 사형 155|트로이 프로젝트와 MIT 국제연구센터 163|피그스만 침공과 쿠바 미사일 위기, 메인호 사건 171|에이전트 오렌지, 그린 베레, 전략촌 전략 174
5장. “판은 우리가 짠다”CFR, 삼각위원회, CPD
미 대외정책의 나침반, CFR 190|제국의 야심 ‘대영역’ 199|카터 정부를 장악한 삼각위원회 202|레이건 정부의 주축 ‘현재의 위험위원회’ 208|제국의 합의 기구 211
*이란쿠데타와 작전명 TP-에이잭스 207|백악관 안보회의 전략문서 NSC-68 209
6장. 최초의 점거 농성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220|불붙은 대학가 224|드러나는 진실 227|전쟁범죄자 새뮤얼 헌팅턴과 헨리 키신저 229|변화의 동력, 반전운동 238|최초의 점거 농성 245|그들의 반격 249|대학원생 노조의 파업 254|기업이 돼 버린 대학 256|들통 난 음모 261|펜타곤의 인력양성소, 케네디스쿨 266|지역연구의 재정립 270
*네이팜탄을 개발한 하버드 242|처치 위원회 265
7장. 하버드러시아 스캔들
러시아를 결딴낸 주역들 280|‘충격’만 남긴 충격요법 286|하버드의 미션 289|러시아 국민의 수명을 단축시킨 하버드 292|행방이 묘연한 원조금 297|미 정부에 소송당한 하버드 302|미국이 진짜 원한 것 307|드림팀의 근황 310
*러시아의 주식담보대출 294
8장. 노동운동 잔혹사
부자 대학의 노동자 대우법 322|노조는 필요하되, 하버드에는 필요 없다 326|아낌 없이 쓰고 미련 없이 버리기 331
*남아프리카공화국 투자 철회 운동 325
9장. 도서관을 갖춘 헤지펀드
기금 관리법을 바꾸어 놓은 신자유주의 349|돈놀이 전당 355|청소부와 펀드매니저의 연봉 361|2008년 금융위기와 하버드 364|쑥대밭이 된 올스톤 369|빨간불을 무시한 서머스 374|하버드는 여전히 투기 중 379
10장. 하버드에 부는 바람
“인종주의자 바보”에게 명예를? 393|제국의 ‘홍위병’ 생산 398|엘리트주의라는 독 402|하버드에 부는 바람 407
에필로그. 맹목적 질주를 멈출 때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