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진보와 보수,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리버럴리스트 김갑수의 세상 읽기!
시인, 문화평론가, 음악 칼럼니스트,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김갑수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읽은‘ 소회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낸 것으로, ‘김갑수의 세상읽기‘이자 ‘김갑수 읽기라고도 할 수 있다. 저자는 "진보 술자리에 섞이면 독야청청 보수 노릇을 하고, 보수 아저씨들 자리에서는 급진의 꽹과리를 쳐대는 성벽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대착오적인 윤리관이나 편견과 통념에 근거하여 이것이다 저것이다로 재단하지 않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어떠한 ‘주의‘에도 속하지 않고, ‘진영‘에도 함몰되지 않아 세상과 자기 자신을 자유롭게 들여다볼 수 있는 김갑수의 세상 읽기 속에 빠져보자.
저자소개
저자 김갑수
성균관대학교 국문과를 마치고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고 시집 『세월의 거지』를 출간했다. 출판사 편집장으로 재직중 라디오 진행자 제의를 받고 프리랜서로 방향을 바꿔 다채로운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SBS <책하고 놀자>, KBS <문화읽기>, EBS <책과 함께하는 세상> 등을 진행했고, KBS <박물관 기행> 등 많은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을 맡았다. 현재 TBS <아름다운 오늘> KBS <라디오 독서실>의 진행과 <열린 토론> 고정패널을 맡고 있다. 세종 사이버대학 초빙교수이며, 동아일보 출판면 책의 향기 자문위원, 문화일보 클래식 담당 객원기자, 한겨레신문 정치 칼럼니스트,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서평위원을 역임했다. 『나의 레종 데트르』『텔레만을 듣는 새벽에』『삶이 괴로워서 음악을 듣는다』를 지었으며 대한민국 출판문화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