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 인생의 만화책 - 캐릭터로 읽는 20세기 한국 만화사

내 인생의 만화책 - 캐릭터로 읽는 20세기 한국 만화사

저자
황민호
출판사
가람기획
출판일
2013-08-22
등록일
2014-01-02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57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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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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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코주부에서부터 라이파이, 꺼벙이, 독고탁, 이강토, 둘리, 구영탄, 토끼까지 20세기 한국만화를 대표하는 캐릭터 총집합!

한국형 슈퍼맨 라이파이, 명랑만화의 모범소년 땡이, 재치 넘치는 ‘착한 악동’ 꺼벙이, 엉뚱한 야구 천재 독고탁, 반골과 뚝심을 지닌 독대, 영악한 아기공룡 둘리, 10대의 분신이었던 남궁건, 역사의식이 깊었던 토끼까지 어린 시절 밤잠 설치며 손을 놓을 수 없었던 옛날만화책의 주인공들의 역사가 올해로 100년을 맞았다.
한국만화 100년 동안의 역사 속에서 때론 아이들의 우상이 되었고, 때론 시대를 반영했고, 또 가끔씩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눈부신 활약을 했던 만화 캐릭터들이 다시 우리 앞에 돌아왔다. 특히 194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한국만화 역사의 전성기 시절 화려하게 빛났던 캐릭터들이 한 권의 책으로 재탄생했다. 《내 인생의 만화책》을 통해 그 시절 그 만화의 추억에 잠겨보자.

한국만화 100년의 역사 속에서 빛난 멋진 영웅들, 귀여운 동물들, 엉뚱한 친구들. 그 시절 우리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쉬던 주인공들을 만난다!

최신 만화가 배본되는 토요일 오후,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끼리 떼 지어 몰려갔던 서점에서 학교 수업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던 나의 영웅들을 만날 수 있었다. 꿈속에서조차 등장해 아침이 되면 아쉬움을 남겼던 그들. 바로 어린 시절을 꽉 채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우리가 좋아했던 만화책의 주인공들이다.
우리를 설레게 했던 한국 만화책의 역사가 올해로 100년을 맞았다. 수많은 기쁨과 즐거움, 질곡의 세월을 살아온 한국의 만화책들, 그리고 그 주인공들이 100년을 맞아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성인이 되어 잊고 있었던 나만의 영웅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가슴 뛰는 기회가 찾아왔으니 놓치지 말자. 4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 캐릭터를 모은 《내 인생의 만화책》이 출간됐다. 저자 황민호는 “이 책은 아직 인생의 희망이 남아 있던 시절 장차 영웅의 모습으로 살고 싶었던 우리를, 우리가 꿈꾸던 세계로 이끌었던 만화주인공들에 대한 비망록이다”라고 말한다.

책은 총 4장으로 각 장은 1940∼50년대, 60∼70년대, 80년대, 90년대를 대표하는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만화의 주인공, 네모 칸 안에서 기지개 켜다(1940∼50년대)’에서는 1940년대 한국만화의 시작을 알린 김용환의 코주부를 필두로 막강한 파워의 소년 장사 주먹대장, 한국 SF만화의 장을 연 한국형 슈퍼맨 산호의 라이파이 등 조금 촌스럽지만 정감가는 고전적인 캐릭터들을 소개한다. 제2장 ‘만화 스타의 춘추전국시대를 맞다(1960∼70년대)’에서는 명랑만화의 모범소년 땡이, 민중의 영웅 일지매, 원시인의 청진기 고인돌, 엉뚱한 발명왕 요철이, 검을 든 구도자 불나비, 카멜레온 같은 이강토, 반골과 뚝심을 지닌 독대 등 귀엽고 재밌는 주인공들을 다시 되새겨본다.
제3장 ‘획일화된 영웅 이미지는 싫다!(1980년대)’에서는 우리 시대 샐러리맨 고도리, 영악한 초록 공룡 둘리, 영웅의 광기를 지닌 오혜성, 복수의 화신 최강타, 바른생활 사나이 구영탄 등 한때 만화세계가 주름을 잡던 시절의 반가운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다. 제4장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에르메스의 후예들!(1990년대)’에서는 고독한 중년 황대장, 10대들의 분신 남궁건, 우리 누이의 초상 이화, 역사의식이 돋보이는 토끼 등 쉽게 잊혀지지 않는 캐릭터들을 다시 되살렸다.
이 책을 집필하는 내내 만화팬으로서 행복감을 느꼈다는 저자 황민호는 집필에 대한 소회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막연하지만 아름답고 행복할 거라고 믿었던 미래에 대한 환상과 함께 만화의 영웅들은 나를, 우리를 지탱시켜준 희망이었다. 오늘 비록 영웅의 모습으로 살고 있지 못할지라도, 만화의 주인공들은 여전히 마음속에 영웅의 모습으로 남아 있다. 그들과 함께했던 시절의 추억이 오롯이 남아 있기에 나는 존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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