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미국 흑인 여성작가인 앤 페트리와 토니 모리슨, 진 리스의 작품을 통해 최근의 페미니스트 비평에서 역사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또한 성 이데올로기에 강력하게 저항하며 동시에 순응하는 브론테의 양면성을 살펴보고 있다.
저자소개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은 『샬롯 브론테 연구: 여성론적 접근』이다. 지금은 카이스트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성·역사·소설』등이, 옮긴 책으로 『빌레뜨』, 『설득』, 『문화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공역) 등이 있다. 19세기 영미소설, 문화연구, 페미니즘 특히 여성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윤교찬 교수 등 대전 지역의 다른 교수들과 들뢰즈, 지젝, 탈식민주의, 문화연구 등을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는 벤야민을 읽고 있다. 이 모임에서 공부한 성과물로 『탈식민주의 길잡이』, 『문화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