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번에 알아듣는 하루 한 장 표현력 연습
“나의 말은 내가 의도한 대로 상대에게 전달되고 있을까?”눈앞의 순간을 정확한 언어로 전달하는 기술103가지 상황별 일러스트로 쉽고 정확하게 배우는 표현력 레슨 머릿속에서는 정리가 다 된 것 같은데, 막상 입 밖으로 꺼내려 하면 말이 꼬일 때가 있다. 급한 상황에서 정확한 내용을 전달해야 할 때, 업무 진행 후 상사에게 보고해야 할 때, 혹은 직장 내 발표 자리에서 설명을 해야 할 때. 이처럼 우리는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로 전해야 하는 순간이 많다. 그리고 이때 ‘표현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표현력이 부족하면, 눈앞에서 본 상황을 상대에게 정확히 전달하지 못해 어이없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전기를 끊어주세요”라는 요청이, 실제로 전기선을 잘라버리는 사태로 이어진다거나, 분명 A를 요청했는데 B가 전달되는 식이다. 같은 것을 보고도, 같은 것을 느끼고도, 어떤 사람은 오해 없이 말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계속 어긋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국 ‘표현력’이란, 내 머릿속의 생각을 상대방이 ‘그대로’ 이해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좋은 표현력은 내 시간과 상대의 시간을 모두 아끼는 능력이며, 불필요한 갈등과 실수를 줄이는 일이다. 일본의 문제 해결 전문가 오구라 히토시는 말한다. “관찰력을 높이면 전달력이 높아지고, 전달력이 높아지면 논리력이 향상되며, 결국 생각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게 된다.”이 세 가지 능력을 훈련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는 일상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103가지 일러스트와 실전 문제들을 고안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단번에 알아듣는 하루 한 장 표현력 연습』에 담겨 있다. 이 책은 말이 막히는 순간을 정리해주는 실용적인 트레이닝북으로 매일 한 장씩, 표현력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새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해야 하는지”가 선명해진다. 전달력, 설명력, 설득력, 표현력을 키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