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정부 비자금 입금 작전

정부 비자금 입금 작전

저자
박대환 저
출판사
키메이커
출판일
2013-10-14
등록일
2014-01-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30K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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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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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부 비자금 입금 작전

‘농협 66조원 인출 사건’ ‘비자금 90조 원 세탁 사건’의
주역인 전직 농협 지점장의 눈물겨운 참회록
90조 원 = ₩90,000,000,000,000

픽션이 아니고 실화입니다. 지난 2005년 2월 7일 농협에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정리한 것입니다.

2005년 2월 7일, 기네스북에 오른 희대의 금융 사건이 터졌습니다. 목표액이 90조 원이었고 허위 입금액은 66조 원에 이르렀습니다. 약 23년 전인 1982년 장영자 어음 사기사건 금액의 수백 배가 넘는 규모였습니다.
경북 안동 지역농협 K지점(구조조정으로 현재 폐점)와 서울의 농협 태평로 지점에서 〈66조 원 인출 사기사건〉이 연출되었습니다. 분명히 말하죠. 66억 원이 아니라 ‘66조 원’입니다. 물론 그 비자금 90조 원 세탁 행각은 미수에 그쳤고 며칠 동안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그 일당이 체포되면서 사건은 대충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들 일당은 2005년 2월 3일에도 ‘청와대 비자금 세탁팀’을 사칭한 뒤, 외환은행 신설동지점 임 모 대리까지 끌어들여 7조 원 가량을 사취하려 한 적이 있습니다. 외환은행의 1차 사기행각이 실패로 돌아가자 2차 작전에 이 글의 주인공인 농협 지점장을 끌어들였습니다.
미리 밝혀 두어야 할 게 있습니다. 66조 원이란 어느 정도의 규모일까 궁금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2004년 한 해 순 예산인 1백 60조 원의 3분의 1이 훨씬 넘는 액수랍니다. 1만 원짜리로 바꾸면 10톤 트럭 726대 분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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