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등 사회 교과서에는 한자는 중국글자라고 서술하고 있듯이 우리의 자녀들은 어렸을 때부터 한자는 중국에서 빌어온 것이라는 왜곡된 교육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한자는 특히 갑골문(甲骨文)과 금문(金文)은 우리말을 쓰던 사람들이 순우리말을 어원으로 하여 만들어 낸 우리 고유문자이다. 이 책은 이러한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집필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이상화
"춘하추동(春夏秋冬)과 동서남북(東西南北)의 어원이 무엇일까?"에 대하여 연구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이들 한자의 어원이 순우리말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秋(가을 추)의 갑골문 자형 40여 자가 순우리말 "벼이삭을 추리다"를 그려낸 것임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나아가 春夏秋冬과 東西南北의 갑골문(甲骨文) 자형으로부터 그 어원을 모두 풀어냄으로써 갑골문의 창제원리와 우리말의 비밀을 3,000년만에 밝혀냈다. 갑골문과 금문은 순우리말을 가지고 만들었으며 그 음가는 순우리말의 첫음절이라는 사실과 대구법과 다의어 표현법, 호응어 표현법 등이 그 창제원리라는 사실을 증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