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희 단편집
송원희의 소설세계는 민족주의적 색채를 강하게 띠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원희가 지향한 지식인들의 고뇌나 통일을 갈망하는 인물 등은 다양한 사건을 소재로 하여 등장한다.
또한 송원희의 소설세계는 크게 전쟁의 상황과 인간의 피해관계를 투철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전쟁의 피해를 입고 뒹구는 상흔을 철저하게 조명하고 있다. 그리고 실향민의 아픔과 고뇌를 밀도 있게 그리고 있다. 또한 작품들이 다분히 증언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작품에 독특한 기독교적 색채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