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이 순간 마땅한 삶의 스승이 없다고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낙담하지 마라.우리가 찾고 있는 삶의 스승은 가까이에 있다과거 한때 열풍처럼 몰아친 ‘멘토’에 대한 동경은 지금도 여전하다. 하지만 급변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우리 삶에 필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스승’일 것이다. 그런데 보통 ‘스승’을 이야기할 때 사람으로서의 스승만을 떠올린다. 즉 모두가 스승이 누구(who)인가에 관심을 갖기 때문에 유명한 스승과 직접적으로 만나거나 교류할 수 없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책망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자세하게 살펴보면 우리는 귀감이 될 만한 말과 행동, 가치관과 신념 등을 통해 스승으로 받아들인다. 따라서 우리가 스승을 말할 때는 자신의 삶을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가르침, 다시 말해 무엇(what)에 관심을 집중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스승과의 물리적인 만남보다는 폭넓은 스승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역사서 사기 ‘유후세가’ 편에 실린 황석공과 장량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또한 신사와 용팔이를 등장시켜 스승에 대한 의미를 곧추세운다. 이어 저자는 독자들에게 교훈이 될 만한 다수의 이야기들을 통해 안목, 배움과 독서, 끈기, 결단, 가슴 뛰는 삶을 전달한다. 또한 이 책은 많은 사람과 에피소드를 담고 있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전을 포함한 여러 책들과 영화 등에서 유익한 교훈을 발견하여 제시하고 있으며, 존경 받는 인물들의 어록 등을 통해 곳곳에 숨겨진 맥락들을 다루고 있는 특별함이 있다.한편 일독일행 독서법의 저자 유근용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삶, 성장하는 삶,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갈고 닦아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에 수록된 삶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수많은 교훈과 조언들 이외에도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스승을 친구삼아 그들이 말하는 삶의 의미와 지혜를 하나씩 익히고 행동으로 옮겨 나간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이 책의 가치를 평가하였다. 누구나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스승이 있겠지만 정작 스승으로부터 일방적으로 가르침을 받기만 한다면 더 큰 의미를 가질 수는 없다. 또한 우리 주변에는 삶의 지혜와 조언을 얻을 많은 도구와 채널이 있다. 그 누가 말했든, 그 무엇을 말했든 우리의 마음이 움직였다면 그것이 우리의 스승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다. 누구든지 삶이 팍팍하다고 느낀다면 우리 주변에서부터 스승을 찾아보자. 많은 스승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 : 이상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28년 보살 팬이자 인내의 달인이며, ‘좌독서 우필사’를 삶의 모토로 
삼고 있는 그는 군 제대 후 일본어의 매력에 빠져 감행한 오사카 유학 시절 맥도널드 면접에
참가하여 ‘한 달간 급여 없이 일할 테니 맘에 들면 채용해 달라.’고 제안할 정도로 가슴이 
뜨거운 경상도 사나이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속에 가시가 돋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루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손에 가시가 돋을 정도로 독서와 글쓰기에 열정적인 그는 특히 
남다른 글쓰기에 대한 철학과 관심을 29개월간 30센티미터를 쌓아 온 집필노트로
보여 주고 있는데, 자신의 키(188센티미터)만큼 꿈의 노트가 쌓일 때 비로소 꿈이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내내 
곁에서 읽어 주는 듯한 은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의 삶의 목표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홍익정신을 알리고, 자신만의 ‘시절인연’을 기다리는 글쟁이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