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 우리 역사 바로잡기 01
- 저자
- 이덕일
- 출판사
- 역사의아침
- 출판일
- 2010-04-08
- 등록일
- 2014-01-21
- 파일포맷
- COMIC
- 파일크기
- 88KB
- 공급사
- 우리전자책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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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조선이 없으면 우리 역사는 없다!”
일제의 식민사관과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위태로운 고조선
일제 때 한국사는 식민사관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이는 국사 교과서에 아직까지도 그 잔재가 남아 있어 우리의 무의식을 지배하며 심각한 대처 능력 상실과 패배주의로 이어지는 커다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이 전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일제 식민사관이 단군조선을 부인하고 고조선의 강역을 평안남도 일대라고 주장했던 것은 한강 이북이 중국사의 영역이었다고 주장하는 중국 동북공정의 논리와 완전히 일치한다. 이런 점에서 두 사관은 일란성 쌍둥이이다.
이 둘의 공통점은 첫째, 한국사를 멋대로 조작하고 공격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우리 역사 중에서도 고대사, 특히 고조선의 역사를 집중 공격하고 있다. 둘째는 일본과 중국의 이 거대한 음모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음모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고조선이 고대의 역사가 아닌 오늘날 우리의 ‘현대사’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제 식민사관은 단군조선은 없었고 위만조선만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 경우 한국사는 식민지 상태로 출발한 것이 된다. 중국 동북공정은 단군조선은 없었고 기자·위만조선만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 경우 고조선사는 한국사가 아니라 중국사가 된다.
이 쌍둥이 사관의 궁극적인 목적은 한국의 영토를 빼앗는 데 있다. 일제 식민사관은 한국의 영토를 영구히 차지하기 위한 것이었고, 중국의 동북공정은 현재의 한강 이북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고조선사에서 한시도 눈을 떼서는 안 되는 이유인 것이다.
저자소개
1961년에 태어나 숭실대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북항일군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 : 『당쟁으로 보는 조선 역사』『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이회영과 젊은 그들』 『조선 왕을 말하다』 『조선 왕 독살 사건』 『윤휴와 침묵의 제국』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내 인생의 논어 그 사람 공자』외 다수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 다시 쓰는 고조선 역사
1. 국사 교과서는 고조선을 어떻게 가르치나?
국사 교과서에 단군조선은 없다
수수께끼의 부왕과 준왕
우리 역사는 연나라에서 망명한 위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고조선은 번국을 거느린 황제국이었다
2. 단군, 신화인가 역사인가?
조선은 몇 시기로 나눌 수 있나?
조선 이란 명칭의 유래
단군조선에 관한 옛 기록들
단군은 고려 후기의 창작품인가?
3. 기자조선은 실재했는가?
사대주의 유학자들의 단군조선 인식
기자에 대한 중국의 기록들
기자와 관련된 유물의 출토
기자조선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4. 위만조선과 한의 전쟁, 그 진실은?
위만은 연나라 사람인가, 조선인인가?
고조선 최후의 수도는 어디인가?
위만조선과 한의 대치
조한전쟁, 그 결말은?
한나라 장수와 조선 항신들의 엇갈린 운명
5. 고조선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고조선 항신들의 뒷이야기
고조선 부흥운동에 나선 항신들
고조선의 유민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주몽의 등장
6. 한사군은 어디에 있었는가?
한사군의 위치에 대한 식민사학자들의 주장
한사군에 대해 엇갈리는 중국 기록들
한사군은 정말로 한반도에 있었을까?
수양제의 침공로에도 한사군이 나온다
낙랑군과 낙랑국은 다르다
7. 고조선의 강역은 얼마나 넓었을까?
고조선의 서쪽 국경과 중심지에 대한 고찰
요동과 요하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