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갯벌 이야기
- 저자
- 백용해
- 출판사
- 여성신문사
- 출판일
- 2010-12-20
- 등록일
- 2012-09-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0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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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수천년 생태계를 지켜온 자연의 젖줄, 새만금 갯벌과 서해바다의 300일간 기록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10년 전 MBC특집다큐멘터리로 방영되었던 <갯벌은 살아있다>의 후속작 <갯벌 그 후 10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얻어진 결과물이다. 저자는 제작진과 우리나라 전 해안의 갯벌들을 세밀하게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요즘 한창 문제가 되고 있는 새만금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이 책은 지난 300여 일간 서해안 갯벌을 찾아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결과들을 담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갯벌을 누비면서 갯벌에 사는 모든 생명들을 관찰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았다. 조개를 볼 때는 조개가 되고, 털콩게를 볼 때는 털콩게, 청둥오리를 볼 때는 청둥오리가 되었다. 또, 갯일을 하는 사람들을 대할 때는 직접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갯벌을 바라봤다.
저자소개
들어가는 말
1 갯벌 속으로
“생명을 길러내는 곳이라 이 말이여”
개매기 전성시대는 가고
“어차피 죽어버릴 땅인디요!”- 어린 조개들의 수난
홍합 줄게, 피뿔고둥 다오 -‘소라빵’이야기
개발에 멍든 모래문어의 ‘모성’
속살이게의 셋방살이 - 기생이냐 공생이냐
개지 죽는 소리, 갯벌 죽는 소리
짱뚱어들의 구애를 받아 보셨나요?
맛조개 ‘맛’ 한번 볼래?
갯벌의 수호자 털콩게
육지에 사는 게 삼형제 - 말똥게, 도둑게, 붉은발말똥게
2 바다와 사람
맛있는 김 이야기 -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어부와 숭어의 숨바꼭질
‘금장어’를 아시나요?
‘쫑찡이’는 슬프다
청둥오리의 경고
순수한 저어새, 새만금에 나타나다
흑두루미도 쉬어가는 새만금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고?
3 자연의 젖줄 - 새만금
장승발치에 희망을 묻고
고행 속에 핀 사람꽃들 - 3보 1배
가슴에 박는 ‘새만금’ 말뚝
“니 것이여 내 것이여?”- 돈이 곧 법이다
썰물처럼 빠져나간 정(情)
새만금이 보내는 죽음의 신호
목차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국제자유사진가협회 회원. 한국생태사진가협회 부회장. 한국갯벌생태연구회 회장. 인천시청 12년 근무. 인천 계양구 노동복지회관 사진강사 역임. 저서 : 『살아있는 갯벌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