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부부 지구를 누비다 2 - 남미ㆍ중동편
처음 만날 때부터 30살이 되면 세계일주를 하자고 서로에게 말하곤 했다는 김보영, 홍성일 부부. 사실 세계일주의 꿈은 누구나 한번쯤 품었다가 돈과 시간, 여러 현실적인 여건을 이유로 슬그머니 버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과감히 직장을 그만두고, 전셋돈까지 털어 세계일주 여행에 나섰다. 이 책은 가히 간 큰 부부라 할만한 김보영, 홍성일 부부의 세계일주 여행기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이들답게 책 곳곳에서 젊음의 열정과 유쾌함이 묻어난다.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이야기를 들려주듯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기록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심지어 책 곳곳에서 자신들의 대화를 김부인과 홍서방의 대사로 직접 인용해 들려준다. 2권은 남미·중동 편으로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 터키의 여정이 담겼다. 책 중간 중간 여행에 대한 간단한 정보, 그곳에서 부부가 체류한 기간과 경비 등을 정리해 수록했다.
제1부 페루 - 잃어버린 제국, 태양과 달과 돌의 공중도시
제2부 볼리비아 - 때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
제3부 아르헨티나 - 남미의 유럽, 아르헨티나
제4부 브라질 - 뜨거운 태양, 삼바와 축구 - 정열의 나라
제5부 이집트 - 죽은 자와 산 자가 공존하는 땅
제6부 요르단 - 사막에 핀, 한 송이 붉은 꽃
제7부 시리아 - 인샬라, 알라 신의 축복을…
제8부 터키 - 양대 문명이 교차하는 곳-동·서양의 완벽한 조화
1972년 생으로 경기대학교 관광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교 관광 경영학과 조교를 맡았으며, (주)하나투어에서 기획실, 인바운드, GSA 상품 마케팅, 판매 업무를 맡았다. 동남 아시아, 북미, 북유럽, 오세아니아 등에 출장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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