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악인들의 리더십과 헤드십(동양편)
- 저자
- 박기현
- 출판사
- 김&정
- 출판일
- 2005-04-30
- 등록일
- 2008-11-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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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 우리나라는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이 리더십을 상실했다고 야단이다. 정치는 물론이고 종교계까지 각 부문에서 리더십은 실종되고 헤드십만 난무하고 있다고 한다. 리더십은 집단 구성원의 자발적 협력에 의해 그 집단이 목표로 하는 기능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이끈다.
그러나 헤드십은 지도자와 집단 구성원과의 사이에 공통의 감정이 생기기 어려우며 항상 일정한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 지금 우리나라는 권위를 근거로 하는 헤드십이 아니라 조직 구성원으로 하여금 자발적, 적극적으로 바람직한 조직 목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리더십이 절대 필요한 때이다.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악인의 평가 기준은 저마다 다르다. 이들 중에는 역사가 낳은 악인일 뿐, 보수와 전통에 얽매여온 기존 정치세력에 도전한 개혁가 기질과 리더십을 다분히 보여주는 인물들이 있다. 또 한편으로는 절대 권력을 휘둘러 아랫사람을 전혀 섬기지 않고 자기의 권력욕만 채운 헤드십도 배울 수 있다.
저자소개
박기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수학. LG그룹을 거쳐 신문사 문화부 기자, 도서신문 편집국장, 대교방송 미디어본부 편집국장, 리브로 경영기획실 이사, 서일경제연구소 부소장 등을 거쳐 현재는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장편소설『러시안십자가』,『별을 묻던 날』을 발표했고,『한국의 잡지출판』,『이어령 문화주의』,『책읽기소프트』,『손에 잡히는 고려이야기』,『마음을 다스리는 50가지 지혜』,『느리게 혹은 천천히』등을 펴냈다.
목차
궁궐의 고양이까지 없앤 여제 측전무후
-탄압으로 얻어낸 절대 카리스마의 리더십
건안칠자를 휘어잡은 시대의 효웅 조조
-문무겸전, 인재등용의 리더십
법치와 공포의 양날을 세워 천하를 통일한 시황제
-법, 술, 세를 바탕으로 한 제왕철학의 리더십
만민 평등을 외친 홍수전
-2천년 전제정치 타파를 내건 개혁적 리더십
콜럼버스를 무색케 한 대모험가 영락제
-개척과 솔선수범의 리더십
법치의 이상을 스스로 깨버린 야심가 이사
-권력과 법, 제도로 통일을 이루어낸 리더십
1,800km 대운하를 건설한 양제
-권력의 집중화를 이룬 저돌적 리더십
주지육림의 오명을 남긴 동방원정의 호전가 주왕
-반면교사로 보는 포악한 군주
청제국의 마지막 보루를 자처했던 서태후
-냉정하고 과감한 폭압의 리더십
중원 사대주의를 내던진 진보주의자 묘청
-자주독립 부르짖은 혁신의 리더십
여진의 황제를 꿈꿨던 반역 용장 이징옥
-청렴하고 강직한 무인의 리더십
시대를 잘못 타고난 영웅 정여립
-파격적, 열정적, 진보적 리더십
명분은 있으나 신망을 잃은 궁예
-난세에 비전을 제시한 희망의 리더십
맨몸으로 사직을 떠받친 진성여왕
-민심을 헤아리고 스스로의 진퇴를 안 책임의 리더십
붕당정치 속에서 대조전의 주인으로 올라선 장희빈
-집념과 의리로 무장한 당당한 리더십
경제전쟁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변신과 집념, 솔선수범의 리더십
반도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
-국제정세를 자국 이익에 악용한 정치가적 리더십
군국주의 첨병으로 나선 전범 도조 히데키
-영웅주의로 무장한 광기의 리더십
어느 반전주의자의 오판 야마모토 이소로쿠
-미군이 가장 두려워한 전술전략의 리더십
양두구육의 문화정치를 편 사이토 마코토
-회유와 억압, 구밀복검의 헤드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