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측천무후, 조조, 시황제, 영락제, 양제, 서태후, 궁예, 진성여왕, 장희빈,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토 히로부미. 이들은 모두 역사에서 악인(惡人)으로 기록되고 있는 인물들이다.『악인들의 리더십: 동양편』은 역사는 이긴 자의 편이라며, 그래서 패자는 악인으로 기록된다는 전제아래 이 책을 이끌어 나간다.
단지 그들이 졌을 뿐이지 악인에게서도 배울 점이 많다고 말하며 위의 11명에게서 생존을 위한 집념, 목숨을 건 총력전, 예측 불허의 전술, 빼어난 카리스마, 개혁에 대한 열정, 과감한 인재등용 등 배울만한 리더십을 살펴본다. 이 책을 통해 장기 불황과 변덕스런 경제환경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은 불황 탈출, 난세 극복의 비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강창희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시샤대학교 상학연구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강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현대투자신탁운용과 굿모닝투신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글로벌 금융업 시대의 증권·투신 경영 전략』『직접금융 시대의 증권·투신 경영전략』『30대 이후의 인생 재테크 펀드 투자로 시작하라』등이 있다.
홍경식
동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성균관 대학교 경영대학원 삼성마케팅과정을 수료했다. 연금설계 및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본부 본부장(상무)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대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은행·보람은행·하나은행 PB, 미래에셋증권 지점장을 거쳐 현재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초저금리 시대 증권사 금융상품 101퍼센트 활용법』『부자 아빠의 비밀노트』등이 있다.
목차
궁궐의 고양이까지 없앤 여제 측천무후 - 탄압으로 얻어낸 절대 카리스마의 리더십
건안칠자를 휘어잡은 시대의 효웅 조조 - 문무겸전, 인재등용의 리더십
법치와 공포의 양날을 세워 천하를 통치한 시황제 - 법, 술, 세를 바탕으로 한 제왕철학의 리더십
콜럼버스를 무색케 한 대 모험가 영락제 - 개척과 솔선수범의 리더십
1,800Km 의 대운하를 건설한 양제 - 권력의 집중화를 이룬 저돌적 리더십
청제국의 마지막 보루를 자처했던 서태후 - 냉정하고 과감한 폭압의 리더십
명분은 있으나 신망을 잃은 궁예 - 난세에 비전을 제시한 희망의 리더십
맨몸으로 사직을 떠받친 진성여왕 - 민심을 헤아리고 스스로의 진퇴를 안 책임의 리더십
붕당정치 속에서 대조전의 주인으로 올라선 장희빈 - 집념과 의리로 무장한 당당한 리더십
경제전쟁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 변신과 집념, 솔선수범의 리더십
반도 침략의 원륭 이토 히로부미 - 국제정세를 자국 이익에 악용한 정치가적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