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촘스키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 2
- 저자
- 노암 촘스키
- 출판사
- 시대의창출판사
- 출판일
- 2004-04-12
- 등록일
- 2008-11-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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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미국의 독립방송 얼터너티브 라디오의 진행자 데이비드 바사미언이 촘스키와의 세 차례 걸친 대담을 편집해 각기 3권으로 출간했던 것을 국내에서 하나의 주제로 엮어 2권으로 편집한 것이다. 촘스키는 이 책에서도 예의 날카로운 비판을 멈추지 않았으며, 잘 짜여진 프로파간다 시스템으로 미국의 정치, 경제, 언론권력이 제3세계의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폭로한다. 부자가 더욱 부자되는 구조, 가난한 사람이 더욱 가난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경제구조는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닌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10년 전 미국의 이야기지만 바로 지금 한국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는 공익을 버리고 권력을 가진 자들만의 이윤을 추구한 결과다. 이로 인해 민주주의도 철저히 짓밟히고 있다. 촘스키는 말한다. 진실을 아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못된 권력구조를 국민이 바꿀 수 있도록 적극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옳은 일이라는 것을.
1,2권 동시 출간
저자소개
유상철
1960년 출생.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88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체육부를 거쳐 홍콩과 베이징에서 특파원으로 만 10년 두 달을 일했다. 지금은 국제부 차장으로 중국이란 화두를 가지고 매일 고민 중이다. 저서로 『바람난 노처녀 중국』, 역서로 『열 가지 외교 이야기』가 있다.
안혜리
1972년생.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93년 중앙일보 입사했다. 사회부 시청 출입, 문화부, 국제부, 생활레저부의 베터라이프 팀장을 거쳐 현재 문화부에서 영화를 담당하고 있다.
정현목
1970년 출생.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말 중앙일보에 입사했다. 국제부, 스포츠부, 사회부, 산업부 등을 거쳐 디지털뉴스센터(인터넷뉴스팀)에서 일하고 있다.
김준술
1970년생.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97년에 중앙일보에 입사했다. 사회부와 국제경제팀, 국제부 등을 거쳐 현재 경제부에서 금융 분야를 취재하고 있다. 저서로『끄덕끄덕 세계경제』(공저)와 『19단의 비밀-다음은 인도다』(공저)가 있다.
정강현
1977년생. 서강대에서 국어국문과 신문방송을 복수 전공하고 2004년 중앙일보에 들어왔다. 현재 사회부에서 현장을 열심히 누비고 있다.
목차
Part 2 부유한 소수와 불안한 다수
세계화는 그들만의 잔치다
부자기업을 위한 민중의 희생 / NAFTA와 GATT, 경제권력의 첨병
제3세계의 경제 기적은 부자들만의 기적
약소국의 참사 뒤에는 늘 강대국의 음모가 있었다
소말리아 개입, 미국의 이익만 있을 뿐이다 / 유고사태로 웃음짓는 보수우익들
이스라엘은 미국의 뜻대로 움직인다 / 간디, 비폭력과 인도
정복자의 논리, 분할하여 통치하라 / 인종차별은 정복과 억압의 산물이다
불안한 다수의 기본권마저도 빼앗으려는 부유한 다수
절대 언급해서는 안 될 다섯 문자의 단어 / 은총의 패러독스로 은폐되는 인권탄압
미국도 근본주의에 자유롭지 못하다 / 권리의 쟁취, 개인이 아니라 조직의 힘으로 해라!
촘스키는 지적 한계를 넘어선 사람이다
Part 3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이 굴러가는 패러다임
불완전한 민주주의 / 부자를 위한 경제 시스템
전혀 공공적이지 못한 건강보험 / 억압과 불평등으로 범죄는 늘어만 간다
경제, 언론권력의 총기자유화 조장 / 제3세계처럼 변해가는 미국
노동조합과 노동정당이 희망인 이유 / 경제권력에 의해 짓밟힌 공익 언론
순종적인 구경꾼으로 만드는 스포츠 / 민중의 눈과 귀를 멀게 하는 종교의 근본주의
나를 연루시키지 마라
강대국들과 제3세계,그 불평등한 거래
전 세계로 확대돼 가는 불평등 / GATT와 NAFTA는 투자자 권리협정
멕시코 : NAFTA 반대, 치아파스 폭동 등 / 아이티 : 미국의 음모에 무너진 민주주의
니카라과 : 원주민 학대와 마약의 중계항 / 중국 : 인권보도의 무시
러시아 : 개혁 아래 제3세계로 전락해가는 과정 / 경제권력 때문에 죽어가는 아이들과 빚잔치
비극의 역사적 배경
좌익 척결을 위해 나치를 부활시키다(?) / 칠레 : 미국의 쿠데타 지원으로 민주주의를 짓밟다
캄보디아 : 미국의 잔혹행위 무대 / 2차 세계대전의 전쟁 포로들은 짐승처럼 다루어졌다
그 밖의 쟁점들
소비가 곧 행복인가? / 노동자가 주인인 협동기업
권력이 외면하는 환경재앙 / 에너지 문제는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가족구조에서 권위는 정당성을 매개체로 / 그럼,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편집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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