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하나만의 선택
- 저자
- 박이문
- 출판사
- 미다스북스
- 출판일
- 2017-02-16
- 등록일
- 2017-04-0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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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투명한 지성, 열정적 감성, 도덕적 진실성이 담긴 한국 인문학의 이정표!
『박이문 인문학 전집 특별판』은 박이문 인문학 전집 초판 판매 1주년과 함께 2017년 2월, 박이문 선생 88세 생일(2017년 2월 26일)을 기념하여 출간한 한정판이다. 박이문 철학은 전보다 더 선명하고 다양한 색채로 표지에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본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이 시대의 지성인들에게 헌정한다는 의미를 지니며 문고판의 크기로 독자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박이문 인문학 전집 특별판 제1권 『하나만의 선택』은 1978년 발간된 단행본의 제목이자, 혼란기에 인문학적 앎을 추구한 박이문 선생의 실존적 삶을 드러냄과 동시에 선생의 삶의 가치관을 대변하는 말이다. 1부에는 1970년대 초반부터 잡지와 신문에 발표한 인문학적 앎을 찾아나서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글들을, 2부에는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문예중앙》에 연재되었다가 『사물의 언어』(1988)라는 제목으로 묶어 출간된 자서전적 성격의 글들을, 3부에는 자신의 지적 탐구의 삶을 반추하는 단편적인 글들을, 4부에는 『더불어 사는 인간과 자연』(2001)에 수록된, 선생의 삶의 역정과 오늘의 시대에 대한 생각을 담은 대담을 실었다.
저자소개
저자 : 박이문
저자 박이문 선생은 1930년 충남 아산의 시골 마을의 유학자 집안에서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시골의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를 만끽하며 부모와 조부모의 따듯한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다. 유학 중 귀국한 형의 영향으로 시인이며 작가이자 사상가를 꿈꾸었고, 재수 끝에 경복중학교에 진학하였으며, 청년기의 들목에서 전쟁의 참화 가운데 입대했으나 훈련 도중 병을 얻어 의병제대한다. 피난 시절 부산에서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의 불문학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문학에 매진한다. 대학원 석사논문을 프랑스어로 쓸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보였으며, 석사학위를 받고 곧바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전임교수로 발탁될 만큼 뛰어났다. 그러나 안정된 직업인 교수의 생활을 버리고 다시 프랑스로 떠나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에 그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가 철학 박사학위를 받는 인문학을 향한 구도의 길을 걸었다. 그후 시몬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세계 각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많은 글들을 발표하고, 예술과 과학과 동양사상 등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선구자적인 인문학자로 살았으며, 시를 쓰는 창작도 일생 동안 지속하여 어린 시절의 꿈대로 시인이자 작가이며 철학자인 인문학자로서 아름다운 ‘사유의 둥지’를 완성하였다.
목차
추천사: 우리 시대 인문학 최고의 마에스트로를 위하여
1부 하나만의 선택-철학적 자전
01 하나만의 선택
02 사르트르와의 만남
03 나의 스승 데리다
04 지적 방랑의 변명
05 마지막 시작
『하나만의 선택』 초판 서문
2부 사물의 언어-실존적 자전
01 고향 얼굴들
02 타자의 발견
03 해방
04 아픔의 시
05 6·25 전화
06 동숭동 캠퍼스
07 3년 만의 결단
08 소르본대학에서의 4년간
09 직업적 학생
10 상전벽해
11 철학교수
12 인생참여
13 라인강의 소요
『사물의 언어』 초판 서문
3부 나의 길, 나의 삶
01 나의 길, 나의 삶
02 철학 전후
03 고향의 전나무처럼
04 이 순간, 이 시간, 이 삶
05 지적 방랑의 연보
『행복한 허무주의자의 열정』 초판 서문
4부 더불어 사는 삶의 실천-인터뷰
01 20세기를 보내고, 21세기의 문턱에 서서
02 생태학적 세계관에 대해서
03 우리가 추구해야 할 철학과 종교, 그리고 가치에 대하여
04 삶을 돌아보고 세상을 바라보기
5부 박이문-생애와 흔적
대학신문상 평론 당선작 및 소감, 아카이브 자료집
저자 상세 연보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