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녹아 있다. 그리고 그 거대한 흐름 속 주요한 곳에는 역사가 된 ‘그들’이 있다. 그들은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손에 쥐었다. 새 시대를 위해 관습과 싸우는 것, 순정한 신념을 위해 삶을 내던지는 것,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세상을 넓고 크게 보는 것…. 그 방식들은 각자 달랐지만, 그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얻은 것이다. 이 책에는 자신의 신념에 기반한 ‘양심’으로 세상을 움직인 빌리 브란트 같은 불세출의 정치가부터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하며 기회를 만들어간 로알 아문센 같은 개척자들까지, 오로지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손에 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정미
저자 김정미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에서 강의를 하였다. 텔레비전 드라마 작가와 다큐멘터리 작가를 거쳐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이다. 역사 속 인물과 사건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이와 관련한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역사를 전공한 이력 탓에 역사 자료에 대한 접근이 용이한 편이라 그 속에서 발견되는 흥미로운 인간 군상과 사건들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재가공하여 사람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중매체 작가의 눈으로 역사 속 인물들의 캐릭터를 분석하고 파악하여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면서도 재미있는 사극을 쓰기 위해 부지런히 자료를 모으고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 특히 역사 속에 한 획을 그은 사람들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그들의 삶의 궤적을 글로 옮겨 소개하는 작업을 재미있게 하고 있다. 『주간한국』에 칼럼 ‘역사 속 여성 이야기’를 연재하였으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인물과 역사> 코너에 역사 속 인물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공저하였고 『역사를 이끈 아름다운 여인들』, 『한 번에 읽는 역사인물사전』, 『한 번에 보는 세계인물사전』, 『어린이 역사인물사전』, 『천추태후』, 『연애의 사생활』, 『세계사 여자를 만나다』를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