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잘 지내는 척하는 표정 뒤에 숨은 우리 내면의 깊은 두려움을 끄집어내 근본 해결책을 찾는다. 저자는 우리의 문제가 사실상 두려움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러니 우리의 목표는 덜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 믿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믿음의 여정은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을 향한 항복의 여정이다. 단, 패배를 뜻하는 항복이 아니라 승리로 이어지는 항복이다. 만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날이 계속된다면? 알 수 없는 불안에 잠 설치는 밤이 늘고 있다면? 이제 ‘믿음 같으나 믿음 아닌 것들’을 과감히 정리할 시간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 삶의 주인을 바꾸라. 맡김과 항복의 후련함과 능력을 체험해 보라.
이 책은 한 장(chapter)이 끝날 때마다 ‘이것만은 꼭 생각해 볼 것’이라는 질문 코너를 통해 스스로를 점검하고, ‘이것만은 꼭 해 볼 것’이라는 수행 미션 코너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꿈과 계획을 향해 믿음의 발걸음을 떼도록 독려한다. 두려워도 한 발을 떼라. 두려워도 걸으라. 비로소 가야 할 길이 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에 소재한 크로스포인트교회(Cross Point Church)의 담임목사다. 이 교회는 피트 윌슨이 모건타운교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척한 교회로 지난 8년 동안 5개의 캠퍼스로 성장했다. 피트 윌슨은 웨스턴켄터키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한 뒤 켄터키 주 루이빌의 서던신학교에 다녔다. 그의 비전은 모든 교회가 하나님께 조건 없이 헌신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깊이 사랑하고, 나아가 하나님의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그는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다.
피트 윌슨은 소통을 중시하는 젊은 목회자답게 11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와 교류하고 블로그도 운영하면서 사람들과 폭넓게 만나고 있다. 사랑하는 아내 브랜디와 개구쟁이 세 아들 제트, 게이지, 브루어와 함께 내슈빌에 살고 있다.
목차
먼저 읽은 이들이 말하는 《두려움이 속삭일 때》 프롤로그. 괜찮은 척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Part 1. 왜 이렇게 두려운 걸까 1. 언제쯤이면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2. 누구에게나 남모를 아픔이 있다 3. 사라질 것을 놓아야 영원한 것을 붙들 수 있다 4. 안절부절 인생에 마침표를 찍으라
Part 2. ‘덜 염려하기’가 아니라 ‘하나님 더 믿기’를 연습하라 1. 내 시간표와 달라도 기다리기 2. 공들인 인생 그릇을 내어 드리기 3. 내리막길을 묵묵히 견디기 4. ‘하나님 중심’으로 일상 조율하기
Part 3. 지금 믿음의 첫발을 떼라, 비로소 갈 길이 보인다 1. 두려움 속으로 뛰어드는 순간, 열정에 불이 붙는다 2. 안전보다 더 큰 분이 앞장서신다 3. 안심하라, 꼭 맞는 도움을 주신다 4. 당신의 승전보를 나누라, 누군가의 승리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