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논어
시대를 초월해 들려주는 위대한 가르침!
동양의 지혜가 응축되어 있는 『논어』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공자와 제자들과의 대화 속에서 공자의 모습이 생생하게 들어 있어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가르침을 전하고자 한 사상가의 고뇌에 숙연해지면서도 공자의 실수와 인간적인 모습에서는 웃음을 짓게 만든다. 또한 『논어』는 함축성이 있으며 비체계적인 구성이 매력적인 독특한 고전이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논어』를 찾는 이유는 수천 년 전이나 그때나 여전히 공자와 같은 위대한 사상가가 필요하며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얻고자 함이다.
『논어』속 주제들은 보편적이며 단순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번 비꼬거나 함축적인 내용들이 숨겨져 있어 어떤 사람은 발견하고 어떤 사람은 지나치고 만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얻어가는 바가 크다는 점이『논어』의 또 다른 매력이다. 이는 공자의 가르침과도 맞닿아 있는데 공자는 제자들의 사정과 그 개성에 맞게 가르침을 준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듯 『논어』의 가르침은 보편적이면서도 각자 다른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