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고백의 언어들 - 나의 인생, 나의 하나님

고백의 언어들 - 나의 인생, 나의 하나님

저자
김기석 지음
출판사
복있는사람
출판일
2024-03-31
등록일
2024-10-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2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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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 시대의 목회자이자 설교자, 기독교 사상가,
김기석 목사의 고별 메시지!

“이제 우리는 성 어거스틴의 『고백록』에 비견할 만한
또 하나의 고백록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 김영봉, 나희덕, 손성현, 최종원 추천

"김기석 목사의 삶과 신앙, 경험과 통찰의 정수를 담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목회자이자 설교자, 기독교 사상가인 김기석 목사의 고별 메시지다. 오랜 세월 청파교회를 섬겨 왔고 은퇴를 앞두고 있는 그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CBS ‘잘잘법’(잘 믿고 잘 사는 법)을 비롯한 방송 및 온라인 설교를 통해 국내외 그리스도인에게 많은 위로와 희망을 주었다. 특히 그의 설교와 강연은 풀리지 않는 인생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 교회 안과 밖에서 서성이는 이들, 시대의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이들의 막힌 숨을 틔워 주었다.

이 책에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신실하고자 달음질해 온 한 고독한 구도자의 삶과 신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수많은 설교와 강연, 저술을 해온 그이지만, 이 책은 그것들과는 사뭇 성격을 달리한다. 오롯한 한국의 기독교 사상가로서 김기석의 면모가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김기석 목사는 43년을 목회자로 살아왔지만 하나님에 대해서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많음을 고백한다. “목회 은퇴를 앞두고 그동안 내가 만났고 지금도 여전히 만나고 있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차분하게 돌아보고 싶었다. 이 책에는 아주 낯선 모습으로 다가오시는 절대 타자로서의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귐이 주는 기쁨과 든든함, 그리고 안다 싶은 순간 또다시 낯설어지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시와 산문, 현대문학과 동서고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글쓰기의 향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성경의 언어에 다양한 시와 소설, 철학과 미술의 언어를 함께 짜 넣으며 다양한 해석의 지평을 열어 준다는 점이다. 저자는 동서고금의 문학가와 철학자와 예술가와 더불어 깊은 영적 차원을 풀이함으로써 그 매력적인 신 체험으로 독자들을 초청한다. “하나님은 언제나 한 걸음 앞에서 나를 이끄셨다. 그분은 언제나 새로운 사건으로 다가오셨고, 그때마다 깊은 경외심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하나님이 개념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분이 아니라고 고백한다. 이 책이 개념을 통해 하나님을 설명하지 않고 이야기에 주목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성경의 인물들을 거울로 삼아 현대를 살아가는 구도자이자 신앙인으로서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이 책은 격려한다. 이야기는 또 다른 이야기를 부른다. “영혼의 어둔 밤”을 지나고 있는 이들, 지독한 방황으로 흔들리는 이들, 하나님을 깊이 이해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좌절감에 사로잡힌 이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이 이미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의 일부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태어났고
하나님과 함께 인생의 길을 걸어가고 있으며,
우리가 가는 궁극적인 지점은
하나님을 향하여 가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불안에 시달리고 때때로 흔들리지만, 대지에 발을 굳게 딛고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게 될 때 희망이 이 세상에 유입되리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파악될 수 있는 분은 아니지만 순간순간 시간 속에서
우리와 동행하며 사건을 일으키시는 분이고, 그 사건을 통해
평화의 나라가 서서히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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