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기분을 바꿔드립니다 - 신기하게 마음이 편해지는 응급 처방전
“이 책을 읽으며 나만의 ‘기분 구급상자’를 만들어보세요”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안주연 추천
★★★ 아마존UK 베스트셀러
스트레스받고 있나요? 번아웃이 왔나요? 무기력한가요?
거절당했나요? 외로운가요? 사는 게 버거운가요?
그렇다면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그 누구의 인생도 실상은 결코 평탄하지 않다. 매일매일 기분과 마음이 롤러코스터를 탄 듯 요동친다. 사소한 지적과 꾸중, 예기치 않은 사고, 원치 않은 이별….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일이 쌓이고 크고 작은 위기가 쉴 새 없이 찾아온다.
기분을 주체하기 힘든 순간, 그럴 때마다 가벼운 마음으로 꺼내 볼 수 있는 응급 처방전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당장 기운이 빠지거나 맥이 팍 풀렸을 때 슬쩍 들춰 보기만 해도 기분이 한결 나아지고, 제대로 자리 잡고 정독하지 않아도 휘리릭 몇 분만 투자하면 마음을 다스릴 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책. 책상 한구석이나 침대 머리맡에 올려두고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서 내키는 대로 살펴봐도 좋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나 지인에게 마음 편히 선물해도 좋은 책. 《즉시 기분을 바꿔드립니다》가 여기에 딱 부합하는 책이다.
“《즉시 기분을 바꿔드립니다》는 그냥 책이 아니다. 사고방식과 사회생활, 일, 개인적 시련 등 삶의 핵심 영역을 다루는 과학에 근거한 전략 모음집이다. 나는 연구 결과와 세미나, 프레젠테이션에 온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긍정적 사고와 결단력, 자신감을 연습할 수 있는 전략이 담긴 도구를 개발했다.”(본문 중에서)
이 책을 쓴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정신 건강 연구원 올리비아 레메스 박사는 몇 년 전 어머니의 암 재발 소식을 듣고 무기력, 스트레스, 압박감, 불안, 외로움, 절망 등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를 심각하게 느꼈다. 저자가 우울해지고 기분이 처질 때마다 그를 구원해준 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열 가지 전략이다. 그는 이 해결책을 직접 실천하면서 마음이 힘든 순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고 내면의 힘이 자라나는 것을 몸소 경험했다.
마음이 휘청거릴 때마다 편하게 꺼내 볼 수 있는 기분 응급 처방전
효과가 검증된 해결책을 짤막하고 명료하게 전수해드립니다
《즉시 기분을 바꿔드립니다》는 독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파트 1: 지금 당장, 응급처치’에서는 힘든 상황을 가능하면 빠르게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2분 이내에 금방 읽을 수 있다. ‘파트 2: 간단한 과학’에서는 각각의 기분, 느낌, 감정에 대한 배경정보를 알려준다. 왜 이런 기분이 드는지 심리학적, 신경과학적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파트 또한 읽는 데 길어봐야 10분이면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파트3: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서는 특정한 기분이나 느낌에 대처하는 장기 전략을 가르쳐준다. 회복력을 높이고 차질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깊이 있는 계발 계획으로, 머릿속에 기억하거나 어딘가에 기록해두었다가 적절한 순간에 써먹어보자.
“나는 여러분이 이 책을 ‘처방전’이라고 생각하기 바란다. 위기가 닥쳤을 때 쓸 수 있으며 조금씩 먹더라도 누적되면 커다란 효과가 나타나는 약이 이 처방전에 포함되어 있다. 각 장은 짤막하게 구성됐고 20분 정도면 읽을 수 있다. 갑자기 공황에 휩싸였을 때는 챕터 첫머리에 나오는 응급처치에 집중하기 바란다. 읽는 데 2분 이상 걸리지 않는다. 삶이 버겁고 기운이 나지 않을 때 활용해서 기분을 바꿔보자. 챕터마다 다른 기분을 다루고 있으니 필요에 따라 고르거나 곧바로 찾을 수 있다.”(본문 중에서)
각각의 챕터에서 소개하는 조언과 해결책을 한층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한국어판에는 특별히 총 열 장의 일러스트를 삽입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엄지 작가가 직접 책을 읽고 인상 깊었던 내용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들로, 톡톡 튀는 감성과 발랄한 색채 감각이 빛을 발한다. 책에 실린 그림들을 보기만 해도 왠지 기분이 나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본문과 함께 찬찬히 들여다보며 내 기분과 마음에 필요한 처방전이 무엇일지 곰곰이 생각해봐도 좋겠다.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를 쓰고 다양한 사람들을 위해 알기 쉽게 심리적 조언을 해주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안주연 원장은 이 책을 읽고 “이거야말로 ‘기분 구급상자’구나!”라고 외쳤다고 한다. 내 기분과 마음에 자그마한 상처가 나고 조금씩 아프기 시작한 순간에 시도해보고 활용해볼 만한 방법들을 미리 알아두는 것은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욱이 이 책에 실려 있는 내용은 “실행된 적이 있고 이미 검증됐으며 창의적이고 달성 가능한 해결책”이다.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든,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든, 누구나 손쉽게 해결책을 찾아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음이 고달픈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기분 구급상자’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