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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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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형수

저자
박철웅,양순자 공저
출판사
시루
출판일
2013-01-14
등록일
2013-04-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MB
공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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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평 감옥 속에서 볼펜심지만으로 휴지에 써내려간 속죄의 기록
“죽을 죄를 지었으니 죽겠습니다”


쾌락과 방탕한 생활을 쫓던 전과4범 박철웅은 사채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감행, 세 명의 목을 졸라맨 후 자신의 집 마당에 묻고 그 위에 조경수까지 심었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금당 부부 살해범 박철웅은 1980년 강도 살인, 시체 은닉,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로 사형이 확정되었다. 인간으로서는 입에 담지도 상상할 수도 없는 살해행각을 벌였던 박철웅은 놀랍게도 사형이 확정된 후 기독교에 귀의, 독실한 신앙생활로 회개의 나날을 보내며 자신이 저지른 죄악을 뉘우치고 새로운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나는 사형수』는 결국 1982년 형을 집행받은 사형수 박철웅이 감옥에 있던 기간 동안 직접 쓴 글이다. 뚜벅뚜벅 걸어오는 죽음의 발자욱 소리를 들으면서 이 글을 써야 했던 사형수 박철웅의 목소리를 통해 삶과 죽음, 선과 악, 죄와 벌, 용서와 구원이라는 인간에게 주어진 오랜 질문에 대해 고민할 시간을 제공한다. 이 책은 ‘용서를 구할 자격조차 없는’ 살인마가 회개했다는 것만으로, 졸지에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의 상실감과 흉악 범죄에 몸서리 치는 기억으로 고통을 받는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을 뒤로 한 채 살인마의 인권을 보호해야 하는가라는 크고 무거운 질문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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