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춘원 이광수가 1992년 문예지에 연재했던 금강산 기행문. 한국전쟁으로 훼손되기 이전의 금강산 풍경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광수의 손으로 그려진 한 위대한 자연에 대한 이 비망록이 우리에게는 훼손되지 않은 금강산에 대한 조선의 마지막 풍경 이요, 근대적 지식인이 본 첫 풍경 으로 남겨졌다. 금강의 심연을 다시 체험하고픈 이 시대의 정신적 주체들이 애독할 만한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신봉승(辛奉承) 소개
1933년 강릉 출생.
극작가. 예술원 회원. 추계영상문예대학원 교수.
<저 하늘에도 슬픔이>, <갯마을>, <세종 대왕> 등 150여 편의 시나리오와
<조선왕조 500년>, <한명회>, <찬란한 여명> 등의 TV 드라마를 집필하였
고, 《이동인의 나라》, 《난세의 칼》 등의 대하소설, 《조선의 마음》 등
130권의 저서를 상재하였다.
한국방송대상, 아시아영화제 각본상, 대한민국 예술원상, 위암 장지연상, 보
관문화훈장을 수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