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본서는 난해하기 이를 데 없는 퍼어스의 기호학과 논리학의 핵심적인 내용을 셜록 홈즈 등 추리소설 이야기를 예로 들어 쉽고도 재미있게 풀이한다. 기호학의 역사와 기본개념을 언어학,논리학,심리학 등 다각적으로 검토 고찰한 관련 논문 10편을 수록하였다.
저자소개
Umberto Eco; 1932년 이탈리아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 1954년 토리노 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1962년 첫 저서 <열린 작품>을 출간했다. 1965년 주간지 레스프레소에, 1971년 데달루스라는 필명으로 좌파 기관지 일 마니페스토에 기고를 시작했다. 1973년 밀라노에서 제1회 국제기호학 회의 조직했고 1975년부터 볼로냐대학 기호학 교수로 있다.
저서로 <조이스의 시학>(65년), <시각 커뮤니케이션, 기호학을 위한 노트>(67년), <기호>, <집의 풍습>(73년), <일반 기호학 논구>(75년), <기호학 이론>, <대중의 슈퍼맨>(76년), <논문작성법 강의>(77년), <소설속의 독자>(79년), <장미의 이름>(80년), <푸코의 진자>(88년), <폭탄과 장군>, <세 우주 비행사>(88년), <해석과 초해석>(92년), <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전날의 섬>, <소설의 숲으로 여섯 발자국>(94년) 등이 있다.
목차
1장 하나, 둘, 셋하면 풍 성 함이(서론에 대신하여)
2장 자네는 내 방법을 알고 있네(찰스 퍼어스와 셜록 홈즈를 나란히 비교하기)
3장 아리스토텔레스의 뿔, 볼테르의 말발굽, 홈즈의 발등(가추법의 세 가지 형태에 대한 몇 가지 가정)
4장 응용 사회심리학자 셜록 홈즈
5장 단서와 과학적 방법 : 모렐리, 프로이트, 셜록 홈즈
6장 예측할 것인가, 말 것인가?
7장 퍼어스, 홈즈, 포퍼
8장 셜록 홈즈와 현대 논리학의 만남(질문을 통한 정보 탐색의 이론을 위하여)
9장 형식화한 셜록 홈즈
10장 탐정 모델의 실체(찰스 퍼어스와 에드가 알렌 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