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택동이 본 박정희와 노무현
기본적으로 역사적 사실에 필자의 허구적 상상력을 가미한 `팩션`의 성격에 가까운 글로 박정희와 노무현의 대화를 다루고 있으며 아울러 모택통을 사회자 역할로 등장시켜 그들이 벌이는 가상 논쟁을 이해하기 위한 바탕 지식을 제공한다. 저자는 시간과 공간은 다르지만 유사한 경험을 가진 두 인물의 개인사를 보편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또한 중국 현대사와 중국 문화에 관한 일반적 상식에 대해 설명하고 박정희와 노무현의 맞대결을 통해 개성이 뚜렷한 두 인물의 뜨거운 갑론을박으로 한국 현대사의 쟁점과 명암을 노정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