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유전자
조수연 장편소설 『김정일의 유전자』가 나왔다!!!
김정일을 화두로 해서 민족, 가족, 집단 이기주의를포장으로 한 역사를 비난하기 위해 김정일을 끌어들인 것은 아니라,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특정유전자 문제는 어디까지나 상징성의 함의(含意)어 일뿐 더 이상의 메타포어는 없다. 낡아빠진 이념이나 목적의 도구와 수단은 전혀 아니다. 여기에 다루어진 생명의 원형균(原形菌)에 관하여는 앞서 덜 다루어진 순종(純宗)연대에 조성된 수목원 암반 공간과 함께 전개되어진 것이다.
「2001년 6월 초순. 북조선 노동당 청사 제1호 김정일의 집무실. 의아해 하는 비서관에게 김정일이 화통같이 선언한다. 극비리에 답방 준비를 풀가동 하라우. 내래 이번에 인류역사이래 아주 대단한 선물을 안고 가갔어!」
악마전서의 묵시록 그 마지막 게임! 불협화음, 변화화음, 무조화음의 총동원. 그것은 신(神)의 음악이다. 칼, 융의 분열된 자아에서 숨겨진 사랑의 핵(核)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