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또 내일 같기만 하던 나날들 가운데 어느 날, 그리고 밤이었다.. 식두들이 다 모이고 다같이 잠이 들즈음 장하구의 말이 들린다... ''당신이 아이를 하나 갖는 게 좋겠어..'' 라고... 그리고는 쳐들어가듯 돌진하지만.. 어딘가 서툴다!!!
저자소개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한번 그렇게 보낸 가을』이 당선되고, 이후 같은 제목의 단편집과『은장도와 트럼펫』『호박꽃 여름』,『하백의 딸들』 그리고 장편『거슬러 부는 바람』을 썼다. 소설을 가르치고 또 쓰기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