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서 현장 운영지침이 내려오고 인원이 줄어 고작 다섯명의 인원으로 많이 일을 해낸다는것! 눈을 버젓이 뜨고 밤을 새워야 하는 일이 허다하다.. 그런중에 현장엔 속칭 하리케인 성병(性病)이 돌고 있다..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불치의 병이고 걸리면 근로 의욕을 사정없이 감퇴 시킨다.. 그런 감염자를 김도준은 찾아다니기까지 한다..
저자소개
서라벌예술대학 미술과 서양화 전공. 1967 동아일보 신춘문예 「비둘기」 당선, 대한일보 신춘문예 「뚝 주변」 당선. 1975 제1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 1976 소설집 『들끓는 바다』, 『자라지 않는 나무들』, 『망망대해』. 1977 소설집 『북망의 바다』. 1978 소설집 『달래 산 달래 강』. 1979 소설집 『길을 묻는 여자』. 1981 소설집 『선인장 여자』, 『흐르는 돌』. 1983 소설집 『겨울 두만강』. 1985 소설집 『걸어 다니는 산』(전7권). 1989 소설집 『돈 황제』(전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