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자연환경조사 30년

자연환경조사 30년

저자
국립생태원
출판사
국립생태원
출판일
2017-02-27
등록일
2022-09-2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8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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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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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85년 환경청(현재 환경부)은 자연환경에 대한 예비조사로 조사 대상지 선정, 과학적인 자료 수집방법, 생태계조사 기법개발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듬해인 1986년부터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 생물다양성 구성요소의 분포 및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국의 자연환경조사를 실시하였다.

제1차 자연생태계 전국조사(제1차 전국자연환경조사로 통칭)는 1986년부터 1990년까지 5년에 걸쳐서 수질, 토지이용, 식생, 동·식물 분포, 토양을 육수역(호소, 하천)과 해역(항만)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육수역 조사대상지는 호소 207개소와 하천 106개소이었고, 해역 조사대상지는 288개소이었다. 환경부는 제1차 자연생태계 전국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전국의 녹지자연도를 제작하였다.

제2차 전국자연환경조사는 1997년부터 육지와 해안선 지역의 조사가 동시에 수행되었으며, 육지 조사는 2005년, 해안선 조사는 2002년에 각각 완료되었다. 제2차 전국자연환경조사는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전국을 크게 대권역으로 구분하고, 이들을 다시 소권역으로 구분하여 조사를 수행하였다. 육지 지역의 경우, 전국의 산을 중심으로 6개 대권역과 206개 소권역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206개 소권역을 우선조사권역(99개)과 일반조사권역(107개)으로 구분하였고, 각 소권역은 조사대상의 면적에 따라 다시 1~7개의 평가단위로 구분하였다. 해안선 지역의 경우, 전국을 크게 6개 대권역으로 구분하고 이들을 다시 145개 조사지역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145개 조사지역을 우선조사권역(95개)과 일반조사권역(50개)으로 구분하였다. 육지 지역의 우선조사권역에서는 지형·경관, 식생, 식물상, 포유류, 조류, 양서 · 파충류, 육상곤충, 어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9개 분야를 조사하였으며, 일반조사권역에서는 우선조사권역 조사 분야에서 육상곤충을 제외한 8개 분야를 조사하였다. 제2차 전국자연환경조사의 조사결과는 국가의 자연환경보전의 기반이 되는 생태·자연도 및 자연환경종합 GIS-DB를 구축하는데 활용되었다.

제3차 전국자연환경조사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육상 지역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조사 분야는 제2차 전국자연환경조사와 동일한 9개 분야이었으며, 장기적으로 일정한 조사체계 유지와 결과 분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식생 분야를 제외하고(평가단위 조사) 1:25,000지형도의 도엽 단위로 수행되었다. 전국의 조사 가능한 면적은 1:25,000지형도 824개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를 연도별로 나누어 조사가 수행되었고, 식생 분야는 전국 811개 평가단위를 연도별로 나누어 조사가 수행되었다. 제3차 전국자연환경조사의 결과로 자연환경종합 GIS-DB가 지속적으로 구축되었고, 생태 · 자연도도 수정 · 갱신되었다.

수 십 년간 전국의 자연환경 실태를 파악한 조사결과는 국가 자연환경정책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어왔다. 또한, 자연환경조사 사업 이외에도 생태계 특성 및 지역에 따른 다양한 조사결과는
국가의 자연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보전 정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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