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우석훈
서울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에서 경제학을 공부하였다. 인생의 1/4을 독일, 프랑스, 영국, 스위스 등의 외국에서 지냈고, UN 기후변화협약의 정책분과 의장과 기술이전분과 이사를 마지막으로 국제협상과 공직생활에서 은퇴하였다. 일간지에 <여기는 명랑국토부>을 연재하던 시절을 행복했던 기억으로 가지고 있으며, 고액연봉 대신 가난한 자유를 선택하고 비로소 인생의 행복을 찾았다. 『아픈 아이들의 세대』『음식국부론』『한미 FTA 폭주를 멈춰라』의 저자이며, 이한동 총리 시절 만들었던 ‘한국 기후변화 2차협약 종합대책’이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성공회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서부발전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늘 자신을 C급 경제학자로 소개하고 있다.
박권일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고 있다. 대학에서 철학과 사회학을 공부했고, 월간 <말>에서 3년간 기자로 일했다. 야참 라면이 더 이상 꿀맛이 아니라는 걸 느낄 나이가 되었다. 2007년 현재 우석훈 박사와 한국경제 대안 시리즈를 함께 쓰고 있다. 그림을 전공하고 싶었던 섬세한 문학청년이며, 많은 50대들이 얼굴만 보아도 이유 없는 불쾌함을 느낄 정도로 혈관에 비주류 정서를 채우고 살아간다. 미니멀리즘을 사랑하고, 부산의 롯데 야구단 대신 삼미 슈퍼스타즈를 응원하면서 선배들과 갈등했던 전력을 가지고 있다. 경제성 보다는 예술성이 그가 세상을 살아가는 무기이다.
목차
서문
1부 대한민국 10대와 20대, 그들의 운명
1장 첫 섹스의 경제학
-첫 섹스는 왜 슬픈 걸까
-다른 선진국은 어떨까
-왜 우린 18세에 독립하지 못할까
2장 20대가 만나게 될 세상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20대에 닥친 시대적 조건
-관찰1 지체된 성장 늦은 데뷔
-관찰2 ‘모든’과 ‘어떤’의 딜레마
-변형된 승자독식게임: 세대 내 경쟁과 세대 간 경쟁
-20대의 선택
-10대와 20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2부 20대에 숨통을 10대에 생존을
1장 위기의 20대: 자멸인가, 세대 착취인가?
- 영국의 경우
- 독일의 경우
- 프랑스의 경우
- 일본의 경우
- 미국의 경우
- 유신세대와 20대
- 전두환 세대, 386 그리고 20대
- X세대와 20대
- 20대 vs 20대
- 고졸, 여성, 그리고 개미지옥
- 20대와 마케팅
- 20대와 정치
2장 당신을 위한 크리스마스 캐럴
-출발을 위한 점검
-첫 번째 장면: 인질경제의 현장
-두 번째 장면: 획일화와 승자독식
-세 번째 장면: 적자생존과 공룡의 비극
-네 번째 장면: 편의점과 주유소 알바
-다섯 번째 장면: 우리에겐 자연이 있다
-여섯 번째 장면: 예술시장과 정치시장
-일곱 번째 장면: 한중일이 만나는 곳
-짧은 여행을 마치고 : 다안성 1세대의 출현을 기다리며
에필로그 : 희망고문을 멈추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