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고인돌을 찾아서2

고인돌을 찾아서2

저자
정진해
출판사
에듀씨코리아
출판일
2011-12-15
등록일
2013-01-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5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2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고인돌이란 큰 돌(바위)을 이용하여 축조한 거석기념물의 하나로 지상이나 지하에 시신을 묻는 석실을 만들고 위에 큰 돌로 덮은 선사시대의 무덤이라고 말하며 이는 무덤으로서, 제단으로서, 묘표석으로서의 기능을 갖는다고 한다. 어떤 고인돌을 보면 마치 거대한 집을 옮겨다 놓은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이것이 무덤인가라는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경기도를 시작으로 강원도,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제주도, 마지막으로 전라남도 섬지방에 있는 고인돌까지 둘러 보았다. 모두 형태는 같았지만 그 모양은 각기 다르고 크기도 지방에 따라 달랐으며 그 수와 분포 지역도 모두 다르다는 점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강화도와 고창 그리고 화순에는 서로가 규모면에서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강화도의 고인돌 외부 형태는 얇으면서 2곳에 비해 작은 편이고, 고창의 고인돌군의 그 규모가 하나같이 큰 편이다. 또한 화순 고인돌은 큰 것과 작은 것이 구분된 듯하다. 현재 남아 있는 몇 기의 고인돌을 보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아니할 수 없었다. 엄청난 크기의 석재를 옮길 수 있는 인원과 운반 방법, 기술이 뛰어났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다. 경남 창녕군 장마면 유리에 있는 창녕지석묘는 그 규모가 상당히 크다. 산위까지 석재를 올려와 무덤을 만들었다는 것은 타 지역에 비해 인원과 장비가 더 필요로 했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국에 있는 고인돌을 찾아 떠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 해가 흘렀다. 고인돌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메모하고 사진으로 남긴 것을 정리하게 되었다. 고인돌이 우리의 문화유산이기 보다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거석문화의 역사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의 사진들은 고인돌을 연구하는 많은 연구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리라 생각된다.자료가 많은 관계로 1편은 광역시와 경기도의 지석묘를 2편은 경남, 경북, 충남, 제주도의 지석묘를 3편은 전라남도 지석묘를 4편은 전라북도 지석묘를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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