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굴리는 뇌
뇌를 알아야 경제가 보인다!『돈 굴리는 뇌』는 세계적인 신경경제학자 폴 W. 글림처가 경제학과 심리학·신경과학 등을 접목시킨 신경경제학이 어떻게 생겨났고, 오늘날의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밝힌 신경경제학 입문서이다. 1994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존 내쉬의 게임 이론이 발표된 이후 빠르게 발전한 신경경제학은 경제 주체들이 비이성적이고 복잡한 결정을 내리는 메커니즘을 규명한다. 이 책에서는 경제주체인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의사결정, 주의, 학습, 보상, 감정’ 등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경제학 이론들과 실험 과정들을 소개한다. 신경경제학은 이제까지 발표되었던 경제학 이론이 과연 옳은지를 검증하는 도구가 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비합리적인 행동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기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