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행을 떠나는 서른한 가지의 다양한 핑계만큼 여행한 곳도 각자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하다. 우리나라의 태안, 부산, 제주, 익산, 쌍계사, 담양, 영월, 지심도, 문경새재, 승봉도, 봉평 등이 등장했으며, 해외 명소로는 콜롬보, 싱가포르, 파타야, 필리핀, 와카야마, 아를, 이스탄불, 피렌체, 리스본, 킬리만자로, 칭다오, 예루살렘, 나자레, 크라이스트처치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 편 한 편 읽을 때마다 독자들의 몸과 마음은 그곳 하늘의 공기를 호흡하고 그곳 땅의 흙먼지를 밟고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여행자들
저자 여행자들은 여행으로 행복해지는 사람들, 여행의 추억을 기록하고 간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다. 이름도 직업도 나이도 모두 다른 사람들이었다. 하고 싶은 일을 꼭 해보겠다고 나선 길에서 만났고 함께 꿈을 이뤄가는 그 길 위에서 행복함을 서로에게서 확인했다. 2011년이 저물기 얼마 전, 함께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었다. 2012년 끝나지 않을 여행길을 떠난 그들은 한발 한발, 깊고 진한 발자국들을 남기고 있으며, 이미 여행작가와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거나 앞으로 그 길을 가고자 하는 약 80여 명의 여행자들이 모여 그야말로 오붓한 동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 동안 여행을 주제로 팸투어, 사진전, 책 출간, 여행기사 송고 등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과 그 기록을 만들어내는 데 끊임없이 땀 흘릴 예정이다. 영원히 함께 여행자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여행길을 살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