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삶의 길을 잃어버린 청춘들을 위한 철학 멘토링!
위대한 철학자 8명과 함께하는 유쾌한 생각의 축제『스무 살에 만난 철학 멘토』. 삶을 철학의 중심에 두고, 기존의 가치를 전복시켜 왔던 철학자 8명과 생각의 대결을 펼친 철학교양서이다. 이 책은 세계사에 영향을 미친 위대한 고전 8권을 소개하고, 그 고전을 쓴 철학 멘토들의 스무 살 무렵의 삶과 사상을 들려준다. 김성우가 엄선한 철학 멘토 니체, 푸코, 마르크스 등은 존재와 실존이라는 문제와, 현대 사회와 세계의 이해 및 비판과 관련이 있다. 저자는 먼저, 삶의 길을 고민하던 스무 살 무렵의 철학자의 삶에서 그들의 철학적 주제와 철학적 태도를 이끌어낸다. 그리고 그들이 남긴 저서를 통해 그들의 사상과 직접 대결해 보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그들의 다른 저서들을 소개하는 기사 자료를 덧붙여 우리 스스로 삶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저자소개
저자 : 김성우
저자 김성우는 평안도 신의주 출신의 아버지와 경상도 상주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 서울에서 태어나, 전라도 광주에서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충청도 서산 출신의 부인과 결혼하여, 열 살 먹은 튼튼한 아들 태무와 살고 있다. 유럽의 변혁기인 1968년에 태어나 과학고를 졸업하고, 전자공학을 전공하다, 한국의 변혁기인 1980년대에 철학의 길에 발을 들여놓았다. 학부 때에는 주로 인도철학과 불교를 공부하면서 헤겔과 하이데거를 만났고, 석사 시절에는 푸코를 비롯한 포스트모던 철학자들과 신과학운동과 복잡성과학을 만났다. 박사 시절에는 로크와 롤스 등 자유주의 철학과 윤리를 공부하였다. 2000년 초반에는 유명한 IT벤처회사와 벤처협회를 위해 일하기도 하고 한방바이오벤처회사들의 설립과 경영에 참여해 보기도 했다. 현재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연구협력위원을 맡고 있으며 변증법과 해체론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실천적 존재론과 변혁의 실천 논리를 탐구하고 있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외에도 한국헤겔학회, 한국의철학회, 한국윤리학회에서 활동하였고, 한국방송통신대, 중부대, 상지대, 인제의대, 동의과학연구소 등에서 강의를 하였고 현재 상지대학교 교양학부에서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또한 대치동에서 兀人고전학당을 열어 철학을 가르치는 일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프레시안 및 KT&G 상상마당과 더불어 일반인과 청소년을 위한 철학 강좌를 기획하는 등 철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로크의 정부론』, 『로크의 지성과 윤리』, 『자유주의는 윤리적인가』, 『놀랍다, 세계의 명연설로 배우는 논술-영문워크북』, 『철학자의 서재』(공저), 『철학으로 과학하라』(공저), 『철학, 삶을 묻다』(공저), 『철학, 문화를 읽다』(한철연 공저), 『현대자본주의와 생명』(공저), 『롤즈의 ‘정의론’과 그 이후』(공저), 『민주주의는 종료된 프로젝트인가』(공저), 『수다쟁이 홉스에게 말걸기』(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