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품은 사라져도 브랜드는 남는다!
『브랜드 임팩트』는 한국 최초의 브랜드인 부채표 활명수부터 메신저 혁명을 이끈 카카오톡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고 사회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브랜드를 소개한고 분석한다. 한국이 만든 브랜드가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시대의 흐름을 선도한 각 브랜드는 탄생 배경과 더불어 브랜드의 의미와 사회적 영향력까지 자세히 설명한다.
우선 브랜드의 기원을 살펴보고, 시대별 대표적인 브랜드를 소개한다. 특히 기업과 브랜드를 떼려야 뗄 수 없는 2000년대 이후에는, ’네이버’ ’메가스터디’ ’인터파크’ ’CGV’ ’뽀로로’ ’현대카드’ 등 생활의 양식까지 변화시키는 브랜드의 강력한 힘을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앞으로 한국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언급하며 브랜드의 가치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전병길
저자 전병길은 사회와 경제 문제에 대한 탐구 정신, 사람에 대한 사랑을 마음에 품고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혁신가의 삶을 살고 있다.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미시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며 우리 경제와 기업의 역사 속에 어려 있는 한(恨)과 매력을 미래지향적인 가치로 풀어내고 싶어 한다. 삶의 현장에서 브랜드를 배우며 미학(美學)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마케팅을 체득하며 시장(市場)과 소비자의 오묘함을 보았다. 마케팅과 사회혁신, 통일문제를 넘나드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다수의 기업, 공공단체, 비정부기구(NGO), 대학 등을 대상으로 강연과 컨설팅을 해왔다.
정주영의 기업가정신, 앤디 워홀의 상상력, 무하마드 유누스의 실천력을 본받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 한다. 이러한 그를 가리켜 《조선일보》는 ‘새 통일운동의 불씨’로 《국민일보》는 ‘정의로운 자본주의를 설파하는 이’로 표현하기도 했다.
현재 예스이노베이션 경영컨설팅 대표로 있으며, 연세대학교 경영학 박사과정에 있다. 저서로 《새로운 자본주의에 도전하라》(2009, 네이버 오늘의 책), 《코즈마케팅》(2010,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사회혁신 비즈니스》(201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