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제학자의 눈으로 인문학을 바라보면 어떨까?
『경제학자의 인문학서재』는 역사, 문학, 철학 등 인간의 삶을 반영하는 인문학에 숨겨진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제원리를 밝혀낸 책이다. 경제학자의 프레임으로 인문학을 해석한 이 책은 가상의 젊은 경제학자가 다양한 인문학적 소재들을 바탕으로 경제용어와 원리들을 설명한다. 우리 역사의 시초인 단군신화 속에서는 백성들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들을 발견하고, 해리포터의 마법부에서는 흥미로운 경제원리 등을 살펴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렇게 인문학을 사용해서 경제학의 여러 개념들을 제시할 경우, 독자들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경제학적인 개념들이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경제학이 학문적 수단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해법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훈민
저자 김훈민은 KDI 연구원으로 중앙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하였다. 소문난 독서광으로 유명하며, 소장하고 있는 개인 장서가 2만권이 넘는다. 특히 경제학 분야 서적에 있어서 개인으로는 본인이 가장 많은 경제학 서적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일 것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며, 머지않아 KDI 도서관보다 본인이 소장한 도서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읽고 쓰는 활동에 관심이 많아 현재 KDI, 한국경제신문, MBN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저자 : 박정호
저자 박정호는 KDI 전문연구원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KAIST에서 경영학 석사를 그리고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학위 콜렉터라는 말을 가장 싫어하며,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모두 필요한 것들이라 주장하고 있다. 평소 “배워서 남 주자!”라는 신조를 갖고 있어 EBS, 금융투자협회,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금융소외계층 등을 위한 강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경제신문, 사이언스 타임스 등에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