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이청은
저자 이청은은 서울에서 태어났다. 노력하지 않으면 사랑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착한 아이었고 딸이었고 누나였다. 그리고,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선 성실한 직장인이었다.
슬픔을 온전하게 함께한 북풍이 몰아친 겨울 어느 날 나에게 물었다. 지금 괜찮은 거니?
그리고 여리디 여린 나의 마음이 고스란히 내 가슴에 새겨졌다. 그리고 마음에 갇힌 외로움과 아픔을 모두 쓰기 시작했다. 첫 번째 소설 ’별을 담은 낙타의 눈처럼’으로 마음에 품은 글을 펴내고 두 번째 소솔 ’냉궁마마’는 온 마음을 열고 나의 마음자리를 서성대면서 은빈과 마주 앉아 손끝으로 연방 눈물을 훔치고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