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1
- 저자
- 선현경
- 출판사
- 황금나침반
- 출판일
- 2006-06-12
- 등록일
- 2008-11-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8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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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재미있게 사는 동화작가 선현경과 만화가 이우일의 흥미진진하고 매혹적인 303일간의 신혼여행기, 제1권. 따뜻한 감성, 자연스러운 표현, 독특한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화작가 선현경, 자유로운 상상력, 번뜩이는 재치, 비틀어보는 재미로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만화가 이우일 부부가 10년 전 펴낸 특별한 여행기로, 이 부부의 결혼 10주년을 맞이하여 재출간하였다. 결혼의 축복과 신혼여행의 낭만, 그리고 세계 배낭여행의 모험이 가득하다.
이 부부는 결혼과 함께 혼수로 장만한 배낭 2개를 각자 짊어지고, 집을 얻을 돈으로 세계 배낭여행을 떠났다. 10달 동안 유럽, 이집트, 캐나다를 누비며 선현경은 글을 쓰고, 이우일은 그림을 그렸다. 진솔하고 친근한 선현경의 재기 발랄한 글과 여행지의 이국적인 풍취를 만끽하게 해주는 이우일의 정교한 펜화는 두 사람의 초기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으며, 이 부부의 삶과 창작의 자양분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가며 기록한 살아 있는 여행기다. 이 부부는 장난감 박물관, 만화 박물관 등 특이한 박물관을 돌아다니고, 젊은이들이 몰려다니는 클럽에서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고, 한적한 이집트 바닷가에서 머물면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그곳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다. 또한 음악, 인형극,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하며 일상과 여행을 축제로 만들었으며, 자유롭고 유쾌한 삶의 방식을 창조했다. 전2권.
저자소개
공지영
1988년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착한 여자? ?봉순이 언니??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별들의 들판?,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 기행에세이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이 있다. 21세기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그래, 인생은 장난이다
영국
단지 코발트블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런던
그들은 토끼를 몰 때 소호!라고 외쳤다- 소호 거리
더 싼 데 있으면 나와 바라 해- 왕키 식당
여왕 마마 납신다, 길을 비켜라
런던 서커스에 원숭이는 없었다
아일랜드
콧수염을 기른 여자 경찰이라니!- 더블린
까마귀 맛이 나는 맥주, 기네스
끈적끈적, 울렁울렁, 재즈 페스티벌- 콕
폭풍우가 몰아치는 외딴 곳에서, 으악!- 티퍼레리
배가 과연 뜨기는 뜨는 걸까- 로슬레어
할로윈, 어른들만 감기 걸리는 날
프랑스
파리는 주름을 없앤 할머니 같았다
부부란 있을 때 잘해야 하는 관계
거북이 두 마리면 외롭지 않아
춤을 추는 건지, 고문을 당하는 건지- 클럽 팔라스
낭만 운운하며 연꽃을 먹는 법
서울에서 온 동양 다람쥐- 유로 디즈니
유럽의 거지들은 다 모여라
와인을 고를 땐 병을 보시라!
포르투갈
리스본에 숨겨놓은 비밀의 화원- 산 조지 성
애어른 엘리사와 늙은 청소년 제이미
잠이 오지 않는 미스테리 침대- 신트라
개밥까지 훔쳐 먹는 뻔뻔한 고양이들
나는야 피리 부는 사나이
옛날에 웃긴 닭이 한 마리 살았습니다
스페인
19시간, 기차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시에스타, 배고픈 낮잠 시간이여- 마요르 광장
나는 피카소의 레몬 옐로가 좋다- 피카소 미술관
너, 이거 한번에 그릴 수 있어?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지 못하게 하는 법- 람브라스 거리
잘 뒤지면 보물을 얻을 수 있는 곳- 세컨드핸드
가우디가 만들다 만 거대한 성당- 구엘 공원
이탈리아
가방 비우고 월동 준비 끝!- 밀라노
번호 하나 차이로 투대접을 받다니- CTS
스위스
비오는 날, 흰 부엉이와 나눈 잡담- 취리히
앉아서 먹어야 해, 일어나서 쓸어야 해?
만화와 카툰의 엄청난 차이- 만화 박물관
체코
원, 무슨 맛으로 세상을 사는 건지- 프라하
천문 시계에 숨어 있는 전설
맛있는 핫도그로 끼니 때우기
맥주를 사랑하는 남자, 코칸들레 교수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와인잔
스타로프라멘도 마시고, 광란의 댄서도 보고
소박한 마술 인형극 <노란 잠수함>
피노키오, 서울 여우에게 사기치다
밀가루 찾아내기 대소동
오르페오와 유리디스의 전설
밤이면 으스스해지는 동상들- 카를교
당신들, 네팔 사람 맞죠?
이젠 프라하를 떠나야 한다
헝가리
제발 잠 좀 잡시다, 잠 좀 자!
지지도 시들지도 않는 플라스틱 꽃- 부다페스트
목욕탕에서 비키니 입은 동양인- 세체니 온천
오스트리아
자기 아파트를 빌려 주는 남자- 빈
<비포 선라이즈>처럼 무드 잡기- 라이센라드
벌거벗은 내 몸이 추한 것처럼- 쿤스트하우스 빈
동물이 아니라 괴물이잖아!- 잘츠부르크
깃털들이 밤새 조깅하는 침대
이탈리아 도둑과의 신경전
이탈리아
이탈리아 여인의 탄성 부라바!- 로
겁없이 나갔다가 집을 찾아 헤맨 날
끊임없이 먹어대는 크리스마스 파티
처음 만난 외국인끼리도 뭉칠 수 있다고
이집트
담배, 클랙슨, 팁의 천국, 공포의 카이로
매일 아침 페인트 가루가 날리는 곳- 후르가다
마침내 우리는 다이버가 되었다
관광객에게 정가란 없다
형제들에게만 뿌리는 명함- 룩소르
웅장한 신전 속에 장삿속만 남아 있다- 룩소르 템플
고장 난 비디오 같은, 느릿느릿 함메드
추워서 떨고, 굶어서 빌빌대고- 라마단
정확히 5분마다 빵빵 빵빵 빵빵!
얼마나 위험하면 굿까지 하는 걸까?
행복의 땅을 찾아 여기까지 왔건만- 다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