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신. 1 누구의 인생도 닮지마라
위기도 기회로 바꿨던 경영의 신!
『경영의 신』 제1권 《누구의 인생도 닮지마라》 편. 이 책은 한겨레신문 사회정책연구소 수석연구원 정혁준이 한국, 일본, 미국의 1세대 기업가들, 이른바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창업주들 9인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제1권은 한국의 기업가 3인(정주영ㆍ이병철ㆍ구인회)의 한 평생을 조명한다. 그들이 어떻게 시대를 관통하며 기업을 창업했고 키워나갔는지, 그 끊임없는 기회모색의 순간들이 당시의 경제적 상황,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이었던 정주영, 큰 곳에서 장사를 하기에는 넉넉치 않았던 이병철, 몰락해가는 선비의 아들이었던 구인회. 그들이 현대ㆍ삼성ㆍLG라는 대기업을 키워낸 창업주가 되기까지 보여주는 모험과 도전적인 정신, 시장을 창출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 조직을 건설하고 성장을 지속시키는 방법,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은 지금의 경영 환경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원칙들이다. 더불어 각 장이 끝날 때마다 경영의 신의 ‘기회포착 능력’을 정리해 덧붙인 내용도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