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서른에는 노자를 만나라
시인 장석주가 ≪노자≫를 통해 전하는 삶의 지혜!시인 장석주가 전하는 1만 년을 써도 좋은 지혜 『아들아 서른에는 노자를 만나라』. 몸도 마음도, 돈도 거덜난 시인 장석주는 2000년 여름, 시골로 내려가 느린 삶을 시작했다. 그 때 ≪노자≫를 통해 자신만의 답을 발견할 수 있었고, 백 번을 넘게 읽으며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그 깊은 뜻을 전하고자 했다. 시인의 눈으로 들여다보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풀어낸 이 책은 우리 삶 가까이에서 살아 숨쉬는 이야기로 느끼게 한다.≪노자≫ 81장 중 저자의 마음을 울린 29장을 선별하여, 각 장의 중심사상과 저자 자신의 삶과 생각, 우리네 현실을 버무려냈다. 겨울에서 시작해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로 돌아오는 구성 속에서 사계절의 아름다움은 물론, 거대한 자연과 우주 안에서 우리는 먼지 같은 존재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는다. 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넘어,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전하고픈 삶의 해법을 건넨다.